술

-20~30대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 증가하는 추세
-17년 주류 소비ㆍ섭취 실태
-저위험 음주량 기준으로 섭취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우리나라 국민들의 2017년 주류 소비ㆍ섭취 실태를 조사한 결과, 20~30대 연령에서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17개 시ㆍ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ㆍ섭취 형태를 설문조사한 것이다.

고위험 음주는 과음ㆍ만취ㆍ폭음과 같이 건강의 해가 되는 수준의 음주를 말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순수한 알코올로 남자 60g, 여자 40g 이상의 양으로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자 5.9잔으로 전했다. 저위험 음주는 일반적으로 자신과 타인에게 해가 되지 않는 수준의 음주를 말하며,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으로는 순수한 알코올로 남자 40g, 여자 20g 이하의 양으로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5.9잔, 여자 2.9잔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알코올 함량이 낮은 주류라 해도 많이 마시는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체크하여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최인지 기자 dlswl@kof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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