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의료, 만성질환 관리 개선해야

Hospital Conceptual Design

한국의 보건의료 수준은 전반적으로 향상된 반면, 만성질환 관리는 다소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프랑스 현지시각)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회원국들의 보건의료 성과(15년 기준)를 측정한 결과다.

‘2017 한 눈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에 수록된 이번 분석 결과, 우리나라는 급성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급성기 진료와 외래 약제처방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되었고, 특히 뇌졸중과 대장암(colorectal) 진료 성과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일차의료 영역의 만성질환 관리 성과는 다소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OECD는 ‘보건의료의 질(Health Care Quality Indicators)’ 프로젝트를 실시해 회원국으로부터 핵심 지표를 수집ㆍ분석하고 있으며, 한국은 보건복지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진료비 청구자료를 기반으로 관련 통계를 산출하고, 그 결과를 OECD에 제출한다.

이수철 기자 sco624@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