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환경감시 강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강화된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 지속적으로 운영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철저히 대비 강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남 영광군 법성포구, 함평군 월천포구 및 제주시 산지천 해수에서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됐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질병관리본부는 11개 국립검역소 및 2개 시ㆍ도보건환경연구원(인천, 전남)과 연계하여 ‘해양환경 내 병원성 비브리오균 실험실 감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국립제주검역소가 2019년 1월 14일에 채수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18일 분리됐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하여 8~9월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올해는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 대비 2~3개월 빨리 검출됐으나 아직까진 해수의 온도가 낮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위험은 낮은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강화된 비브리오패혈증균 환경감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병원성 비브리오 감시사업의 감시 기간을 확대해, 이전 하절기(4~10월)에만 감시하던 지점을 연중 감시체계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윤지 기자 dkttkd@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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