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민 4명 중 3명 한방의료이용 경험”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한약재는 당귀와 감초
– 2017년 한방의료이용ㆍ한약소비 실태조사 결과

국민의 4명 중 3명이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처방하는 한약재는 당귀와 감초였다.

보건복지부는 우리 국민의 한방의료이용과 한약 취급기관의 한약소비 실태를 2017년 9∼12월에 조사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한방의료 이용 조사는 일반 국민 5000명,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래환자 1010명, 입원환자 904명 등 총 691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한약소비 실태조사는 한방의료기관(한방병원ㆍ한의원 등)과 한약조제ㆍ판매기관(한약조제약사와 한약사가 근무 중인 약국ㆍ한약방) 2800곳에서 수행됐다.

한방의료 이용 조사에선 국민의 73.8%가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론 60세 이상에서 90.6%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50대 86.1%, 40대 77.7% 순이었다.

국민의 84.2%가 향후 한방의료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50대 이상에선 10명 중 9명이 이용 의향을 밝혔다.

지난 1년간 한방 외래진료 이용 횟수는 평균 11.6회, 한방 입원진료 이용 횟수는 평균 1.7회였다.

한방의료기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한약재는 당귀와 감초였다. 한약을 가장 많이 처방하는 질환은 근골격 질환(53.5%), 소화기 질환(20.3%)이었다.

이상아 기자 samask@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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