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 만족 92%’

-ICT기술 접목 ‘느타리버섯 재배 환경기술 시범 사업’ 호응 높아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재배시설의 내부 환경을 개선하고 재배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ICT기술을 접목한 ‘느타리버섯 재배 환경기술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 사업에 적용된 ICT기술은 내부 환경 모니터링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1),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이다.

이를 통해 재배시설 내 온·습도가 균일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재배시설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도 원격으로 내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2017년 양평, 고성, 청주, 김제, 칠곡, 의령 등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사업한 결과, 생산량과 소득은 평균 25% 증대했으며 이용 농가의 92%가 적용 기술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증가한 것은 내부 환경 모니터링으로 재배시설 출입이 줄어 환경변화가 최소화됐으며, 냉‧난방시스템 자동조절로 버섯 재배 횟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농촌진흥청은 올해도 가평, 태백, 청주, 정읍, 장성, 장흥, 영주, 영덕 등 8개 지역을 선정해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까지 느타리버섯 주산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범농가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기술을 개선하고 느타리버섯 재배에 적합한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염성현 연구사는 “ICT기술을 이용한 느타리버섯 재배는 편리할 뿐만 아니라 재배실수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농가에서 인기가 많다.”며, “ICT기술을 통해 버섯재배 농가의 생육관리 기술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아 기자 samask@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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