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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화장품 사용량을 기반으로 한 보존제 등 위해평가 결과 공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소비자가 화장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화장품 제조시 살균보존 목적으로 사용하는 파라벤,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ㆍ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 트리클로산 등 11종 성분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보고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는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투명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화장품 업체가 제품을 개발하고 안전관리를 실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발표는 화장품 사용원료로 기준이 설정돼 있는 모든 성분(살균보존제 등 159종)에 대한 위해평가 일환으로서 이번에 공개하는 11종 성분에 이어 올해 12월 타르색소 등 13종, 내년엔 135종에 대한 결과를 점차적으로 확대하여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위해평가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샴푸, 샤워젤, 얼굴크림 등 16종 화장품에 대한 사용량과 대상성분을 피부흡수율ㆍ최대 사용 한도ㆍ체중을 고려해 실시했다. 독성학, 피부과학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화장품 위해평가 과학자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파라벤을 위해평가한 결과 관련 규정에서 정한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해 0.8% 함유된 16종 화장품과 0.2% 함유된 치약ㆍ구중청량제를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하더라도 안전한 수준이다.

트리클로산의 경우 현재 최대 사용한도를 반영해 0.3% 함유된 인체세정용 제품(샤워젤ㆍ손세척 비누 2종)과 냄새 제거를 위한 데오도란트, 색조화장품(액체파운데이션ㆍ메이크업리무버) 같은 국소적용 제품을 모두 함께 매일 사용하여도 안전한 수준이다.

김소영 기자 maysy@foodnm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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