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컴퓨터 앞 침침한 눈이 걱정이라면, 루테인이 해답 컴퓨터 앞 침침한 눈이 걱정이라면, 루테인이 해답 6∼7월이 제철인 살구가 요즘 진한 노란 빛을 띠며 새콤달콤한 맛을 자랑하고 있다. 살구는 눈 건강에 이로운 과일로 알려졌다. 살구에 풍부한 베타카로틴ㆍ루테인ㆍ지아잔틴 등이 눈에 쌓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성분이기 때문이다. 황반변성과 백내장은 나이 든 사람에게 실명(失明)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안과 질환이다. 망막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점(황반)이 파괴되면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게 되고, 그냥 방치하면 시력을 잃게 된다. 한국망막학회는 국내에만 환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 백내장은 나이가 들면서 깨끗하고 투명했던 렌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31 13:00 제철 맞은 방아잎은 여름철 식욕 촉진제 제철 맞은 방아잎은 여름철 식욕 촉진제 무더위와 습한 날씨로 인해 입맛이 떨어지는 여름철에 유용한 식욕 촉진 허브(herb)가 방아다. 방아잎은 여름 허브로 통한다. 채취 시기가 여름이고, 설사ㆍ식욕 부진 등 여름에 흔한 증상 치료에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가을이 되면 잎이 억세지면서 보라색의 꽃송이를 피운다.외국에선 ‘한국 민트’(Korean mint)라고도 불리는 방아의 별칭은 배초향이다. 다른 풀의 향기를 밀어낼(排) 만큼 향기(香)가 강한 풀(草)이란 의미다. 방아잎ㆍ방아풀ㆍ깨나물이라고도 불린다.잎을 문지르면 특유의 향긋한 냄새가 난다. 향은 바질ㆍ회향ㆍ박하와 비슷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30 13:00 당신을 살찌우는 ‘숨은 칼로리’ 음료의 배신 당신을 살찌우는 ‘숨은 칼로리’ 음료의 배신 물을 뺀 음료 대부분은 분명히 열량이 있는 음식이다. 탄산음료ㆍ과채주스ㆍ유산균음료ㆍ과채음료ㆍ스포츠음료 등 음료는 분명히 열량ㆍ영양소가 있는 음식이란 얘기다. 당연히 식사의 일부로 간주해야 한다.자신이 마시고 있는 음료의 열량이 얼마인지 잘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다. 음료가 음식이란 사실조차 자주 망각한 채 들이킨다.자녀가 설탕이나 과자 등 단 음식을 먹으면 바로 저지하는 부모도 음료에 대해선 한없이 너그럽다. 심지어는 자녀가 잘하는 일이 있으면 상으로 음료를 제공한다.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설탕 7숟갈을 앉은 자리에서 먹는 일은 절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8 13:00 자연의 힘으로 우울감 극복하는 치유농업을 아시나요? 자연의 힘으로 우울감 극복하는 치유농업을 아시나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주변에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른 대면 공공 서비스와 돌봄 서비스의 공백은 어린이ㆍ노인ㆍ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의 그림자를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일부 기초자치단체는 주민에게 반려 식물을 나눠주거나 상자 텃밭을 보급하고 있다. 반려 식물은 누구나 쉽게 기를 수 있고, 공기를 정화한다. 식물을 정성껏 관리하면서 자신의 마음마저 치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상자 텃밭에서 식물을 재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7 13:00 고대 이집트부터 몽골, 고려까지…세계인의 상추 고대 이집트부터 몽골, 고려까지…세계인의 상추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상추쌈이다. 특히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상추에 함유된 항산화 성분은 고기를 태울 때 생기는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을 제거해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동국대 성정석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2016년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에서 확인한 결과다.미국에선 최근 로메인 상추가 식중독 원인 식품으로 우려를 샀다. 로메인 상추(Romaine lettuce)는 고대 로마인이 즐겨 먹던 상추라 해 붙여진 명칭이다. 반결구형 상추로, 샌드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6 13:00 꽃보다 향기롭다 조개의 여왕 ‘백합’ 꽃보다 향기롭다 조개의 여왕 ‘백합’ 백합이라고 하면 흰 백합꽃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지만, 바다에도 백합이 산다. 전복ㆍ키조개와 함께 3대 고급 패류로 통하는 백합 조개다. 백합의 별명은 ‘조개의 여왕’이다. 상합ㆍ대합ㆍ생합이라고도 불린다. 고급 조개류여서 상합, 크기가 대형이어서 대합, 오래 살아서 생합이다.일본인은 백합이 여성을 상징한다고 여긴다. 결혼식이나 축제 때 백합이 들어간 음식을 장만하는 것은 그래서다.애주가의 사랑도 듬뿍 받는다. 백합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타우린과 베타인이 알코올 성분이 잘 분해되도록 돕고 간을 보호하기 때문이다. 피로해소에 효과적인 글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4 13:00 40대 남성 위협하는 전립선암 예방 식품 40대 남성 위협하는 전립선암 예방 식품 전립선암은 최근 국내에서 갑상선암ㆍ유방암과 함께 환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암이다.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환경오염이 심해진 것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전립선암은 미국에서 피부암 다음으로 흔한 암이다. 이는 서구식 식생활이 전립선암 발생에 직ㆍ간접으로 관련돼 있음을 시사한다. 서양인에게 전립선암이 다발하는 원인으론 과다한 지방 섭취가 꼽힌다. 채소 위주인 아시아식ㆍ우리나라 전통 식사는 전립선암 예방을 도왔다고 볼 수 있다. 같은 서구인이라도 콩ㆍ완두콩ㆍ토마토ㆍ건포도ㆍ대추야자 등을 즐겨 먹는 제 7안식일 교인은 전립선암에 덜 걸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2 13:00 당신은 과일을 잘못 보관하고 있다 올바른 보관법은? 당신은 과일을 잘못 보관하고 있다 올바른 보관법은? 요즘 마트에 가면 딸기ㆍ귤ㆍ참외 등 다양한 과일이 진열돼 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비타민 C 보충을 위해 일부 소비자는 일부러 과일ㆍ채소를 찾기도 한다.마트에서 구입한 모든 식품을 무조건 냉장고에 넣어두는 사람이 많다. 특히 채소는 쉽게 무르고 잘 상한다는 이유로 종류를 불문하고 일단 냉장고에 넣고 보는 주부가 대부분이다. 마트에서 냉장 또는 냉동 진열돼 있던 식품이 아니라면 굳이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다. 냉장고에 보관해선 절대 안 되는 채소도 한둘이 아니다.과일ㆍ채소는 저온장해(냉해)가 일어나는 온도를 피해 공기가 잘 통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21 13:00 물에 사는 향기로운 ‘나리’, 미나리는 봄이 제철 물에 사는 향기로운 ‘나리’, 미나리는 봄이 제철 5월 19일은 석가탄신일이다. 이날의 별칭은 등석(燈夕)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취소됐지만 원래 이날 저녁 사찰ㆍ가정ㆍ거리에서 연등 행사를 하기 때문이다. 민간에선 손님을 초대해 미나리강회ㆍ미나리나물ㆍ느티떡ㆍ콩조림 등 소찬으로 대접했다.미나리나물은 끓는 물에 데친 미나리에 파를 섞고 초고추장에 무친 음식이다. 계란 지단ㆍ편육ㆍ쇠고기볶음ㆍ버섯ㆍ고추 등을 가늘게 채 썰어서 데친 미나리에 끼운 뒤 예쁘게 말아 놓은 음식이 미나리강회다. 미나리강회는 대개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강회는 숙회(熟膾)의 일종으로 미나리 대신 파를 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9 13:00 당신도 ‘혼밥족’? 늘어나는 1인 가구 당신도 ‘혼밥족’? 늘어나는 1인 가구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비율은 2010년 23.9%, 1995년 12.7%, 2000년 15.5% 등 해마다 증가 추세다(통계청 인구주택 총 조사) 2025년엔 31.3%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령대별 1인 가구 현황을 보면 20대가 93만 명, 30대가 95만 명으로, 청년층에서 그 비율이 가장 높다(2016년 기준).1인 가구를 중심으로 늘어가는 ‘혼밥족’은 간편하게 때우는 식사를 하기 쉽다. 가족식사 메뉴와는 달리 대다수 혼밥족은 라면ㆍ빵ㆍ김밥ㆍ샌드위치 등 단일 메뉴로 한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9 13:00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 신경 물질’ 세로토닌 잡아라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 신경 물질’ 세로토닌 잡아라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중 우리 기분과 관련된 것이 셋 있다. 노르아드레날린ㆍ도파민ㆍ세로토닌이다. 노르아드레날린은 분노, 도파민은 흥분하거나 쾌감을 느낄 때 주로 나온다. 노르아드레날린은 충동ㆍ폭력성, 도파민은 강한 의존성ㆍ중독성을 보인다. 이처럼 뇌가 브레이크 없는 차처럼 ‘폭주’할 때 이를 통제하는 물질이 세로토닌이다.세로토닌은 별칭이 ‘행복 물질’ ‘공부 물질’ ‘조절 물질’이다. 속도ㆍ무한경쟁ㆍ대립으로 고단한 요즘 사람에게 행복감을 주고, 학습능력을 올려준다. 뇌에서 세로토닌이 결핍되면 남성은 충동성, 여성은 우울증이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7 13:00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 알고 보면 웰빙 식품 ‘곤드레만드레’의 곤드레, 알고 보면 웰빙 식품 곤드레는 ‘토속적인’ 식물명 때문에 조금 억울했던 과거를 갖고 있다. 곤드레 나물이라고 하면 질 낮아 보이는 식재료 같은 느낌을 줘서다. 곤드레는 ‘고려 엉겅퀴’가 본명인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다. ‘도깨비엉겅퀴’ㆍ‘구멍이’도 곤드레의 별칭이다. 한반도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강한 생명력을 가졌다. 예부터 구황작물로 활용했다. 보릿고개가 있던 과거에 강원도 주민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것이 바로 곤드레 나물이었다. 곤드레 어린잎과 줄기를 밥에 섞으면 양이 부풀려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곤드레밥 이라 한다. 요즘은 곤드레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5 13:00 코끝 찡 울리는 고추냉이, 알고 먹어볼까? 코끝 찡 울리는 고추냉이, 알고 먹어볼까? 스테이크에 스테이크 소스가 있다면 생선회엔 고추냉이 양념장이 오른다. 고추냉이는 일본명인 와사비로 널리 알려졌다. 맛이 고추처럼 맵고 꽃이 냉이를 닮아서 이름이 고추냉이다.고추냉이의 잎과 꽃봉오리는 쌈으로 먹는다. 땅속줄기는 갈아서 매운맛을 내는 향신료로 쓴다. 일식집에서 고추냉이는 단골 식재료다. 생선회ㆍ초밥ㆍ메밀국수 등의 양념감으로 손님상에 올린다. 잎자루ㆍ뿌리ㆍ꽃대 등은 ‘와사비 절임’이나 ‘가루 와사비’의 제조 원료가 된다.고추냉이를 간장에 푼 양념장에 생선회를 찍어 먹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고추냉이 특유의 향이 생선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4 13:00 의료계 ‘핫이슈’ 근감소증 정복하기 의료계 ‘핫이슈’ 근감소증 정복하기 최근 의료계에서 ‘핫’(hot)한 질병 중 하나가 근감소증이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실내 활동 시간이 길어지면서 근감소증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어서다. 근감소증은 코로나 19 유행 이후 국내ㆍ외에서 가파른 증가세를 보인다. 노화 관련 국제 학술지(GeroScience) 최근호에서 영국 리버풀의 존 무어스 대학 연구진(코로나 19 거리 두기 등 이동 제한과 근감소증: 단기간의 근육 손실에 따른 장기적인 건강 효과)은 “여행 금지ㆍ격리ㆍ사회적 거리 제한 등은 신체 활동을 줄이고 식품 섭취 양상을 바꿔 근감소증 발생이 급증할 가능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2 13:00 뚱딴지같은 소리? 내 건강 지켜주는 돼지감자 같은 소리 뚱딴지같은 소리? 내 건강 지켜주는 돼지감자 같은 소리 상황이나 이치에 맞지 않게 엉뚱한 행동이나 말을 하면 흔히 ‘뚱딴지같다’고 쏘아붙인다. 뚱딴지는 원래 돼지감자란 식물을 가리키는 단어다. 꽃과 잎 모양은 전혀 감자를 연상시키지 않는데 캐 보면 엉뚱하게도 감자를 닮은 뿌리가 달려 ‘뚱딴지’다. 돼지감자란 식물명은 과거에 원산지인 북미에서 돼지의 사료로 이용된 데서 유래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뚝감자라고도 불리는 돼지감자(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의 덩이줄기)에 관한관심이 최근 국내에서 부쩍 높아졌다. 당뇨병 환자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입소문이 나서다. 돼지감자에 든 항(抗) 당뇨병 성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10 13:00 아마씨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 아마씨 안전하게 섭취하는 법 아마(亞麻)라고 하면 서양인은 건강에 이로운 씨앗, 동양인은 섬유 소재를 먼저 떠올린다. 아마의 줄기로 만든 ‘린넨’(linen)이 여름철 옷 소재로 널리 쓰이는 천연 섬유다. 참깨보다 약간 큰 아마씨(flaxseed 또는 linseed)는 ‘아마인’이라고도 불린다. 아마씨는 다양한 약성을 갖고 있어 예부터 질병의 예방ㆍ치료에 널리 이용돼 왔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대 그리스의 의성(醫聖) 히포크라테스도 “아마씨를 위ㆍ장 치료에 처방했다”고 기록이 전해진다. 다만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효능(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건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8 13:00 [어버이날 특집] 실버시대를 대비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자세 [어버이날 특집] 실버시대를 대비하는 당신에게 필요한 자세 한국 사회가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가 되고 있다.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25년이나 2026년께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 2015년 기준 세계 51위인 고령 인구 비중은 2060년께 2위로 급상승할 전망이다.우리나라가 고령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senior, 50대 이상 중장년층)ㆍ실버(silver, 65세 이상 노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8 13:00 5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강황의 효과 5가지 키워드로 알아보는 강황의 효과 강황은 카레에 노란색을 주는 식물의 이름이다. 대표적인 옐로 푸드인 강황의 인기는 카레의 본거지인 인도에 국한되지 않는다.강황은 인도의 아유르베다 의학에선 오래전부터 약재로 써 왔다. 요즘 서양에선 화장품ㆍ과자 등 다양한 제품에 이용된다. 강황이 전 세계적인 히트 상품으로 떠오른 것은 많은 연구를 통해 놀라운 효능이 잇달아 확인됐기 때문이다.강황은 쓴맛이 나는 향신료다. 강황에 포함된 커큐민(curcumin, 폴리페놀의 일종)이란 항산화 성분은 여러 질환의 예방ㆍ치료를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관절염의 통증을 덜어준다는 것이 강황의 첫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7 13:00 겉과 속이 다른 김밥 영양학 겉과 속이 다른 김밥 영양학 오늘 같은 어린이날 빠지지 않는 음식 중 하나가 김밥이다. 김밥은 일본의 김초밥과 유사한 음식이다. 일본식 김밥을 ‘마키’라 한다. 김 한 장에 오이ㆍ단무지ㆍ계란 등을 넣어 만든 후토마키가 김밥과 가장 닮았다. 자투리 쌀이나 생선회로 잘 먹지 않는 부위를 생으로 또는 절여서 넣어 만든 것이 데까마키다. 김에 밥과 다양한 재료를 넣어 부채꼴 모양으로 만든 것을 데마키라 한다. 밥이 밖으로 나오게 한 우라마키는 누드김밥을 연상시킨다. 미국에 이민 간 일본 요리사가 날생선을 꺼리는 미국인을 위해 개발한 캘리포니아롤도 누드 김밥과 비슷하게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5 13:00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웰빙 수산물’ 해양수산부 선정 ‘이달의 웰빙 수산물’ “병어보고 대구에게 시집가라 했더니/마냥 좋으면서도 마냥 좋으면서도 아-쫑 해서 입이 조그맣고/대구는 좋아서 에헤헤 해갖구 입이 커졌단다.…” 이종수 시인의 ‘대구ㆍ병어 이야기’란 시엔 두 생선의 입 모양이 그려져 있다. 대구는 입이 커서 대구(大口), 병어는 입이 암팡진 소구(小口)다. ‘병어 주둥이, 메기 입’이란 말도 있다. 병어 주둥이는 입이 작은 사람, 메기 입은 입이 큰 사람을 가리킨다.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병어와 다시마를 이달의 웰빙 수산물로 선정했다. 병어는 대표적인 여름 생선이다. 회 마니아 사이에선 ‘봄 도다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3 13: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