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5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커피의 유전자 보호 효과 입증 커피의 유전자 보호 효과 입증 -8주간 다크 커피 마신 그룹의 DNA 손상 적어-카페인의 알츠하이머병 증상(기억손상) 완화 효과 확인 커피 섭취가 DNA(유전자)를 보호하고, 체내 항산화 능력을 강화시킨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 식품화학과 독성학과 도리스 마르코 교수는 26∼28일 한국식품과학회 주최로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마르코 교수는 순수 아라비카(Coffea arabica L.) 품종의 커피를 볶아 다크(Dark) 커피를 제조한 뒤 96명의 지원자에게 8주간 제공했다. 그는 식품포럼 | 문현아 | 2019-07-01 00:10 GMO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유전자 가위 기술 GMO인지, 아닌지 알쏭달쏭한 유전자 가위 기술 -유전자 가위 기술, GMO인지에 대한 사회적 합의 필요 -유전자 가위 기술의 명칭 통일 문제도 제기 유전자 가위 기술을 통해 얻어진 작물 등이 GMO(유전자변형)이냐, 아니냐(Non-GMO)냐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전자 가위 기술의 명칭 통일 문제도 제기됐다. 27일 서울 광화문 HJ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유전자 가위 기술 미디어 세미나’를 통해서다. 이날 발제 한 서울대 수의학과 장구 교수는 “유전자 가위 기술이 질병 치료와 생산성 향상에 필요한 기술이란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동의하지만 사회적 합의 식품포럼 | 문현아 | 2019-06-28 18:32 커피 하루 3∼4컵 마시면 심장병(CVD) 발생 위험 15% 감소 커피 하루 3∼4컵 마시면 심장병(CVD) 발생 위험 15% 감소 -전 세계에서 실시된 36건의 커피와 심장병 관련 연구 메타 분석 결과-커피에 풍부한 카페인ㆍ콜로로겐산ㆍ마그네슘ㆍ리그난 덕분일 듯 커피를 하루 3∼4컵 마시면 심장병(CVD) 발생 위험을 15%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식품과학회가 주관하는 국제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건강한 사람은 커피 섭취량이 많을수록 심장병 위험이 낮아지며, 이미 심장병을 보유한 사람에서도 커피 섭취가 증상 악화 등 심장병 위험을 특별히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했다. 26∼2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 학술대회에 참석한 스페인 마드리드 자치대학 의대(예 식품포럼 | 방상균 | 2019-06-28 18:31 남성 독거노인 우울ㆍ자살 생각 등 정신 건강 질 최악 남성 독거노인 우울ㆍ자살 생각 등 정신 건강 질 최악 -자살 생각은 남성보다 여성 노인에서 더 잦아 -여성 독거노인은 수면 부족 가능성 1.3배 국내 독거노인은 다인 가구 노인에 비해 우울감 느낄 가능성이 세 배에 달하는 등 정신 건강의 질이 크게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남성 독거노인이 더 취약했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팀이 2013∼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4471명(남 1933명, 여 2538명)의 삶의 질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독거노인에서의 건강 행태 및 생활 양상)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식품포럼 | 박태균 | 2019-06-28 18:28 우울증 있으면 비만 위험 두 배 우울증 있으면 비만 위험 두 배 -비만이 아닌 사람이 살빼기 노력 더 많이 해 -수면시간 1시간 늘 때마다 비만 위험 8%씩 감소 우울증이 있으면 우울증이 없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1년간 살을 빼려고 노력한 비율은 비만이 아닌 사람이 비만한 사람보다 약 두 배였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5808명(남 2510명, 여 3298명)을 대상으로 비만의 우울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우울증, 삶의 질과 비만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식품포럼 | 박권 | 2019-06-17 09:25 신규 당뇨병 환자의 최선의 대상증후군 예방 대책은 절주 신규 당뇨병 환자의 최선의 대상증후군 예방 대책은 절주 - 1회 음주량 1병 늘 때마다 대사증후군 위험 3배 이상 증가 -새롭게 당뇨병 진단 받은 환자 3명 중 2명은 이미 대사증후군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가 대사증후군으로 발전하는 것을 피하려면 무엇보다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회 음주량이 1병 증가할 때마다 대사증후군 진단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졌다. 차의과학대학 간호대 박혜자 교수팀이 2014년1월∼2015년2월 분당차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2형(성인형) 당뇨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 99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합병증 등 다른 위험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식품포럼 | 박태균 | 2019-06-17 09:22 모유 수유 기간 길면 노후 근감소증 위험 감소 모유 수유 기간 길면 노후 근감소증 위험 감소 -젖 오래 먹이면 노년기에 비만 여성 될 가능성 오히려 높아 -모유 먹이는 도중 에스트로겐 분비 증가 때문이란 주장도 생애 총 모유 수유 기간이 긴 여성이 노후에 근감소증에 덜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년기에 비만 여성이 될 위험은 오히려 2배 이상 높았다. 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0∼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여성 2027명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기간과 근감소증ㆍ골다공증ㆍ비만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의 영문 학술지 최근호 식품포럼 | 방상균 | 2019-06-17 09:17 녹차 하루 세 컵 이상 마시면 뇌졸중 위험 40% 감소 녹차 하루 세 컵 이상 마시면 뇌졸중 위험 40% 감소 -녹차의 예방 효과는 당뇨병ㆍ고혈압 없는 남성에서 뚜렷 -녹차의 항산화 성분 카테킨이 위험 낮추는 것으로 짐작 녹차를 자주 마시면 뇌졸중 위험을 40%나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효과는 남성과 당뇨병ㆍ고혈압이 없는 환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유리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04∼2013년 도시기반 코호트 연구(HEXA)에 참여한 40세 이상 남성 5만9294명을 대상으로 녹차 섭취와 뇌졸중 예방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중년 이상 한국 남성에서 뇌졸중 위험과 녹차 소 식품포럼 | 박권 | 2019-06-17 09:15 국민 3명 중 1명, 가당음료 통해 설탕 매일 20g 이상 섭취 국민 3명 중 1명, 가당음료 통해 설탕 매일 20g 이상 섭취 -가당음료 과다 소비로 인해 비만 9.1% 증가 -가당음료 과다 소비 차단하면 당뇨병 외래 환자수 13만여명 감소 한국인 3명 중 1명이 음료(가당음료)를 통해 설탕을 매일 20g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리 국민의 가당음료 과다 소비로 인해 비만이 9.1%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장문정 교수팀이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토대로 가당음료의 과다 섭취에 따른 비만ㆍ당뇨병 등 질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인의 가당음료 섭취에 따른 사회ㆍ경제적 부담)는 한국영양학 식품포럼 | 박태균 | 2019-06-17 09:14 우리나라 어린이의 기호식품 선택, 의외로 ‘괜찮네’ 우리나라 어린이의 기호식품 선택, 의외로 ‘괜찮네’ -건강기호식품을 고열량ㆍ저영양기호식품보다 두 배 가까이 자주 섭취-건강기호식품 중 우유, 고열량ㆍ저영양기호식품 중 아이스크림 선호우리나라 어린이는 기호식품 중 건강기호식품을 고열량ㆍ저영양기호식품보다 두 배 가까이 자주 섭취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기호식품 중에선 우유, 고열량ㆍ저영양기호식품 중에선 아이스크림을 가장 선호했다.창원대 식품영양학과 이경혜 교수팀이 2016년 8∼9월 서울ㆍ경기 등 전국의 초등학교 47곳에 재학 중인 4학년 어린이 1638명(남 791명, 여 8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식품포럼 | 박태균 | 2019-06-17 09:11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10.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한 뿌리'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10. 지방과 콜레스테롤은 '한 뿌리'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정신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 콜레스테롤 지방과 콜레스테롤. 아주 별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상은 한 뿌리다. 다만 에너지를 생성하는 지방과는 달리 콜레스테롤은 온몸으로 지방을 운반하는 작용을 주로 한다. 지방은 동ㆍ식물성 식품 모두에 있지만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식품에만 존재한다. 콜레스테롤을 우리는 건강의 적으로 여긴다. 거의 ‘노이로제’ 수준이다. 콜레스테롤을 조금만 먹으면 큰일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다소 높다 싶으면 바짝 긴장한다.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52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9. 영양섭취도 과유불급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9. 영양섭취도 과유불급 과유불급. 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단 말이다. 현대인의 영양 섭취 경향도 그렇다. 흔히 ‘영양 과잉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하지만 우리 국민이 여전히 부족하게 섭취하는 영양소가 있다는 것이 문제다. 요즘 우리 국민에게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ㆍ칼륨 등 미네랄과 비타민 B2(리보플라빈)ㆍ비타민 Cㆍ비타민 D 등 비타민, 식이섬유, DHAㆍEPA 등 오메가-3 지방 등이다. 모두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칼륨ㆍ칼슘 등은 심각한 공급 부족 상태다.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칼슘 섭취가 부족하다. 특히 12∼18세 어린이ㆍ청소년과 65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47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8. 육식 즐긴 구석기인은 현대인보다 더 건장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8. 육식 즐긴 구석기인은 현대인보다 더 건장 -한방에서 고기는 허약한 기혈 보충용 식품-콜레스테롤ㆍ비타민 D는 사람이 직접 합성 호랑이 등 고양잇과(科) 동물은 체내에서 영양소를 만들지 못한다. 다른 동물을 잡아먹으면 필요한 영양소를 바로 얻을 수 있어서다. 사람은 일부 영양소를 체내에서 합성한다. 콜레스테롤ㆍ비타민 D 등이 좋은 예다. 사람에게도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 영양소가 있다. 발린ㆍ루신ㆍ이소루신ㆍ메티오닌ㆍ트레오닌ㆍ라이신ㆍ페닐알라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리놀산ㆍ리놀렌산ㆍ아라키돈산 등 필수 지방산이 여기 속한다.육식을 위주로 한 식생활이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36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7. 아이의 채식주의, 권할 만한가?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7. 아이의 채식주의, 권할 만한가? -극단적인 채식주의는 오히려 건강에 유해-성장기 어린이와 채식주의는 '궁합' 안 맞아 기내식에 채식주의자 메뉴가 따로 제공되고, 채식주의자용 가짜 고기가 등장했다. ‘고기를 절대 먹지 않겠다고 버티는 딸과 기여이 고기를 먹이고야 말겠다는 아버지’가 등장하는 소설('채식주의자', 한강 저)도 있다.웰빙 열풍으로 채식주의에 대한 일반의 관심이 높아졌지만 뿌리는 오래 됐다. 불교의 교리상 석가모니는 채식주의자였을 것이다. 소크라테스ㆍ플라톤ㆍ아리스토텔레스ㆍ버나드 쇼도 채식주의 저명인사다.채식주의는 웰빙식으로 통한다. 고혈압ㆍ당뇨병ㆍ심장병ㆍ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33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6. 시험 등 스트레스 심하면 단백질 섭취량 늘려야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6. 시험 등 스트레스 심하면 단백질 섭취량 늘려야 - 10∼12세 어린이의 하루 적정 단백질 섭취량은 60g-성인 세포에선 매 10일마다 단백질 절반 이상 교체 우리가 섭취한 단백질 1g은 탄수화물처럼 몸안에서 4㎉의 열량을 낸다. 성인은 단백질을 하루에 자신의 이상 체중의 1,000분의 1 만큼 섭취하는 것이 적당하다. 예컨대 체중이 70㎏인 남성은 하루 70g, 55㎏인 여성은 55g이 적정 섭취량이다. 성인이 매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몸안에서 단백질의 교체가 계속 이뤄지기 때문이다. 대체로 성인의 세포에선 매 10일마다 절반 이상의 단백질이 새롭게 교체된다. 성장기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32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5. 어린이에겐 10개 아미노산이 필수 아미노산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5. 어린이에겐 10개 아미노산이 필수 아미노산 -몸의 구성비에서 물 다음인 것은 무엇?-채식주의자에겐 식물성 단백질 둘 이상 섞어 먹기 권장 단백질은 영어로 프로테인(protein)이다. 그리스어로 ‘첫번째’란는 뜻이다. 5대 영양소 중 으뜸인 단백질은 참으로 다양한 일을 한다. 우리의 살ㆍ피ㆍ근육을 만들어주는 것이 단백질이다. 우리 몸의 구성비를 보면 물(64%) 다음이 단백질(16%)이다. 지방과 미네랄의 구성비는 각각 15%와 5% 정도이다. 예를 들어 체중이 100㎏인 남성이라면 이중 물의 무게는 64㎏, 단백질 무게는 16㎏이라는 말이다. 단백질은 또 각종 생화학적 반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28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4. 백설탕보다 흑설탕의 영양 가치 더 높아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4. 백설탕보다 흑설탕의 영양 가치 더 높아 -첨가당 과다 섭취하면 영양 결핍 위험 증가-갈증 난 아이에겐 맹물 마시게 하는 것이 최선 탄산음료ㆍ캔디 등 가공식품의 라벨에 쓰인 당 함량은 첨가당과 천연당을 모두 일컫는 용어다. 천연당과 첨가당은 화학적으로 동일하다. 채소ㆍ과일 등 천연식품엔 천연당 외에 열량ㆍ비타민ㆍ미네랄ㆍ식이섬유가 들어 있다. 탄산음료ㆍ과자ㆍ케이크 등 첨가당이 함유된 식품은 열량 외엔 영양적 가치가 없다. 열량만을 낼 뿐 영양소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고 해서 ‘빈 칼로리 식품’(empty calorie food)라고 한다.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당에는 특집 | 박태균 | 2019-06-08 19:26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3. 아이의 HFCS 섭취 제한해 주세요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3. 아이의 HFCS 섭취 제한해 주세요 -HFCS는 설탕 대체물질 찾던 중 개발-과당 과다 섭취하면 기억력 저하 유발 과일의 당분으로 알려진 과당을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찾아냈다. 조지아대 연구팀은 실험용 쥐가 하루에 필요한 열량의 60%를 과당을 통해 섭취하도록 했다. 이 결과 쥐의 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과당은 설탕ㆍ포도당과는 대부분 간에서 대사돼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를 높인다. 과당을 섭취한 쥐의 기억력 저하는 중성지방이 뇌세포의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친 결 특집 | 박태균 | 2019-06-07 19:23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2. 아이 건강에 이로운 탄수화물과 해로운 탄수화물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2. 아이 건강에 이로운 탄수화물과 해로운 탄수화물 -가공 많이 한 곡류일수록 당지수 높아-‘복합당 친구, 단순당 악당’ 등식도 일부 깨져 우리는 단백질ㆍ비타민ㆍ미네랄은 영양제를 복용해서라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려고 애쓴다. 지방은 악명이라도 높다. 영양가(家)의 맏형인 탄수화물은 관심과 주목을 받지 못한다. 이렇게 홀대해도 될 만큼 탄수화물은 우리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존재일까? 우리 국민의 탄수화물 섭취 비율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지난 1969년엔 하루에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80%를 탄수화물을 통해 얻었다. 당시 단백질을 통해서는 하루 전체 열량의 13%, 지방 특집 | 박태균 | 2019-06-07 19:20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1. '말썽 안 피우는 둘째'로 비유되는 탄수화물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 1. '말썽 안 피우는 둘째'로 비유되는 탄수화물 -전분ㆍ글리코겐ㆍ식이섬유가 다당류의 대표-별도로 권장량이 설정되지 않은 영양소 5대 영양소라고 하면 흔히 탄수화물ㆍ단백질ㆍ지방ㆍ비타민ㆍ미네랄을 꼽는다. 이중 탄수화물을 당질, 지방을 지질이라고도 부른다. 당질ㆍ단백질ㆍ지질 등 ‘3질’은 모두 우리에게 에너지(열량)를 주는 영양소다. 탄수화물은 흔히 ‘자녀 많은 집의 탈없이 자라는 둘째’로 비유된다. 엄밀히 말하면 영양소의 맏형이다.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열량의 65% 가량을 탄수화물을 통해 얻기 때문이다. 탄수화물은 우리가 주식으로 하는 쌀을 비롯해 보리ㆍ밀ㆍ옥수수ㆍ감자ㆍ고구마ㆍ채소 특집 | 박태균 | 2019-06-06 19:1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