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 드나들고 있다면, 주목 하루에 몇 번씩 화장실 드나들고 있다면, 주목 하루 4회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증상을 보통 ‘설사’라 한다. 설사는 지속기간에 따라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로 분류된다. 급성 설사는 갑자기 발병한 뒤 3∼10일 이내에 회복된다. 세균ㆍ바이러스ㆍ기생충 등에 의한 감염성 설사가 대부분 급성이다. 과식이나 약제, 독버섯ㆍ카페인 등이 급성 설사를 유발한다.설사는 발생 메커니즘에 따라서도 구분된다. 삼투성 설사ㆍ분비성 설사ㆍ염증성 설사ㆍ운동 이상 설사 등이다. 이중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 음식이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아 장이 수분을 끌어들인 결과다. 유당분해효소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이 우유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3 13:00 각양각색 컬러 푸드 시대, ‘화이트 푸드(White Food)’도 이젠 대세? 각양각색 컬러 푸드 시대, ‘화이트 푸드(White Food)’도 이젠 대세? 화이트 푸드라고 하면 막연하게 ‘건강에 나쁘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설탕ㆍ백미ㆍ소금ㆍ밀가루ㆍ조미료 등 이른바 ‘오백’(五白) 탓이다. 레드푸드∙블랙푸드 등 다양한 컬러푸드가 각광받으며, ‘화이트 푸드(White Food)’가 재조명 받고 있다. 긴 시간 정제식품으로 받아온 오해를 씻어낼 때다. 양배추ㆍ무 등의 백색 채소와 감자 등 담황색 채소엔 플라보노이드 계열인 ‘안토크산틴’(anthoxanthins) 색소가 들어 있다. 이 색소는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고 유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며 세균ㆍ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2 13:00 사위를 위한 씨암탉부터 ‘치느님’까지…닭에 대한 모든 것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 준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씨암탉은 ‘백년손님’인 사위가 처가에 가면 먹는 음식이었다. 장모에게 가장 귀한 손님은 사위였고, 딸을 잘 부탁한다는 간절한 마음에서 아낌없이 씨암탉을 잡아 접대했다. 농가 입장에선 씨암탉을 잡는다는 것은 병아리를 깔 수 있는 알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이고, 이는 집안의 중요한 재원 하나를 버린다는 의미다. 손님으로 가서 그 집 씨암탉을 얻어먹었다면 최고의 대접을 받은 셈이다.우리 조상에게 닭은 귀신을 쫓고 새벽을 알리는 상서로운 동물이었다. 중국 전한(前漢)의 학자 한영이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1 13:00 강남에서 왔수다, 강낭콩 천태만상 강남에서 왔수다, 강낭콩 천태만상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노인의 활동 반경이 대폭 줄었다. 활동을 게을리하면서 머리를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최근 인천시 연수구는 치매 어르신의 인지 자극을 위해 생활 꾸러미를 제공했는데 워크북ㆍ크레파스ㆍ클레이ㆍ손지압기 외에 강낭콩 키우기가 포함됐다. 강낭콩을 키우는 것이 두뇌 자극에 유용할 것으로 봐서다.강낭콩은 코로나 19로 인해 섭취의 중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게 먹는 식이섬유의 보고(寶庫)이기도 하다. 특히 흰강낭콩의 식이섬유 함량은 100g당 2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1 13:00 지금부터 따라해보자, 식중독 예방 4대 원칙 지금부터 따라해보자, 식중독 예방 4대 원칙 지구 온난화ㆍ실내 온도 상승 탓인지 몰라도 요즘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다. 식중독의 절정기는 5∼9월이다. 전체 식중독 사고의 3분의 2가 이 시기에 집중 발생한다. 특히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은 식중독 환자수가 연중 가장 많은 달이다. “아직 봄인데 괜찮겠지…”라는 방심이 낳은 결과다. 그래서 정부의 식중독 예보지수가 5월부터 나온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100전 100승’이란 손자병법은 식중독과의 전쟁에서도 필승의 비계(秘計)로 통한다. 여기서 ‘적’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잔류 농약ㆍ중금속ㆍ바이러스ㆍ메탄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5-01 00:00 유당불내증 극복하는 6 가지 꿀팁 유당불내증 극복하는 6 가지 꿀팁 우유를 마시면 속이 거북해진다면서 우유를 일부러 피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노인 중에 많다. 이들은 우유를 마시면 배에 가스가 차고 설사를 한다고 호소한다. 원인은 유당불내증이기 쉽다.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의 대부분인 유당을 소화시키는 락타아제(유당분해효소)의 결핍으로 인해 우유를 마신 뒤 배가 더부룩해지거나 설사 등 배앓이를 하게 되는 증상을 말한다. 대개 우유 등 유제품을 먹은 후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유럽이나 북미인에겐 거의 없다. 한국 등 아시아인과 흑인ㆍ라틴계에서 발생률이 높다. 유당불내증의 가장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30 13:00 알레르기 유발 식품 주의보 알레르기 유발 식품 주의보 알레르기를 유난히 잘 일으키는 식품이 있다. 국내에선 계란ㆍ우유ㆍ콩ㆍ땅콩 등이 흔한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우유=유아의 약 2%가 우유 알레르기를 보인다. 장이 성인보다 미숙해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최상의 우유 알레르기 예방법은 돌까지 모유를 먹이는 것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단백질을 가수분해한 우유를 먹이는 것도 방법이다. 우유 알레르기를 보이는 아이에게 우유 대신 산양유ㆍ염소젖을 먹이는 것은 권할만한 대안이 아니다. 우유에 민감한 아이는 대개 산양유ㆍ염소젖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때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28 13:00 국립농업과학원 픽(pick) 4월의 식재료 국립농업과학원 픽(pick) 4월의 식재료 “오, 봄이여, 4월이여이 어지러움을 어찌하리”조병화 시인의 시 ‘봄이여, 4월이여’의 마지막 시구다. 시인이 ‘어지럽게’ 느낄 만큼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은 한 해의 식보(食補)가 시작되는 달이다. 겨우내 섭취가 부족했던 비타민ㆍ미네랄 등 영양소를 보충해야 하는 시간이다. 이 시기에 챙겨 먹어야 하는 식재료 셋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선정해 추천했다.미나리ㆍ달래ㆍ오리고기다. 미나리는 오스카상을 노리는 ‘영화 제목’으로 최근 우리에게 더 친근해졌다. 영화 ‘미나리’에서 미나리는 미국 아칸소주의 시골 후미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생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27 13:00 생선회 먹고 배탈? 고래 회충 의심해보세요 생선회 먹고 배탈? 고래 회충 의심해보세요 수산물에도 기생충이 숨어 있다. 대표적인 것은 아니사키스(Anisakis)라고도 불리는 고래회충이다. 이 기생충은 고래ㆍ돌고래ㆍ물개 등 바다 포유류의 소화관에 기생한다. 한국ㆍ일본 등 생선회를 즐겨 먹는 아시아 지역과 네덜란드 등 유럽에 국한돼 발생하고 있다.고래회충은 제1 중간숙주(소형 갑각류) → 제2 중간숙주(오징어, 해산어류) → 종숙주(해산 포유류)로 이어지는 생활사를 갖고 있다.대부분의 바다 생선은 고래회충의 유충을 갖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서 생선을 잡아 고래회충 유충의 감염률을 확인한 결과 61.0%가 고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26 13:00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K-산후조리’, 역사와 효능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K-산후조리’, 역사와 효능 ‘산후조리’는 정말 한국에만 있을까?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체형과 문화를 공유하는 아시아와 중∙남부 아프리카 등 많은 지역에서 산후조리 문화를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문화가 비교적 적게 발달한 서구에서도 산후풍 등을 호소하는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산후조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높아지는 추세다.우리나라에선 예부터 산후 보온을 강조했다. ‘삼칠일’(세이레)이라고 해서 산후 21일이 지나기 전엔 바깥출입을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이 기간엔 산모와 아기는 되도록 외부인과 접촉하지 않고 미역국을 먹으며 몸조리를 하도록 했다. 과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23 13:00 친근한 듯 낯선 듯 멧돼지 고기 친근한 듯 낯선 듯 멧돼지 고기 최근 도심까지 출현해 주민을 위협하는 멧돼지는 길이 1∼1.8m, 몸무게 100∼300㎏의 잡식성 포유류다. 행동반경은 4∼8㎞에 이르고 수명은 5년 안팎이다. 생후 1년 반이 지난 뒤 겨울에 짝짓기를 시작하고 한 번에 새끼 3∼8마리를 낳는다. 남한 면적의 30∼40%에 서식한다. 만약 멧돼지를 산 등에서 우연히 만나면 놀라지 말고 나무나 바위 뒤로 숨어야 한다. 사람을 해칠 수 있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성난 멧돼지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다.사냥으로 잡은 멧돼지의 고기는 먹어도 괜찮다. 판매ㆍ유통은 금지돼 있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21 13:00 ‘감’ 잡아볼까? 맛있는 감 이야기 ‘감’ 잡아볼까? 맛있는 감 이야기 “감이 붉어지면 의사 얼굴이 파래진다”는 일본 속담이 있다. 감이 붉게 물드는 가을엔 기후가 좋고 환자가 줄어 의사의 수입이 감소한다는 뜻이다. 감이 물드는 가을 수확기엔 농부가 몸이 조금 불편해도 병원에 갈 틈이 없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비타민 B군ㆍ베타카로틴ㆍ비타민 Kㆍ미네랄ㆍ타닌이 풍부한 감을 즐겨 먹으면 몸이 건강해져 병원 갈 일이 없다는 말로도 해석된다. “유자가 노래지면…”, “토마토가 붉어지면…”, “하루에 사과 하나를 먹으면…” 등 제철 과일을 먹으면 병 걸릴 일이 없어져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감을 먹으면 금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16 13:00 [식품 방사능 특집] 식품 방사능에 대한 7가지 질문과 오해 [식품 방사능 특집] 식품 방사능에 대한 7가지 질문과 오해 최근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대중의 우려가 크게 높아진 가운데 식품 방사능에 대한 대중의 오해 또한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식품 방사능 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려면 식품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가능성을 계기로 식품 방사능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살펴보면 다음 7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를 방출할 때 최대 피해자는 한국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방사능 오염 측면에선 우리나라가 일본 방사능 오염수의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볼 수 있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15 13:00 [식품 방사능 특집] 연간 4만건 식품 방사능 검사로 국민 안전 지킵니다 [식품 방사능 특집] 연간 4만건 식품 방사능 검사로 국민 안전 지킵니다 4월 13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이후 소비자의 식품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우선 선ㆍ능ㆍ성 등 세 용어는 의미가 약간 다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저녁에 산책 나갔을 때 주변을 밝게 비춰주는 가로등이 방사성 물질이다. 가로등에서 나오는 빛이 방사선이다. 방사능은 가로등이 빛을 내는 능력(얼마나 밝은지)을 가리킨다. 방사선은 무색ㆍ무미ㆍ무취다. 따라서 사람의 관능을 통해선 찾아낼 수 없다. 천만 다행히도 방사선은 코로나 19처럼 사람에서 사람으로 퍼지지 않는다. 방사선엔 자연 방사선이라고 하는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14 13:00 딸꾹질 그치지 않으면 지금 클릭, 5가지 딸꾹질 해결법 딸꾹질 그치지 않으면 지금 클릭, 5가지 딸꾹질 해결법 다른 사람 몰래 맛있는 걸 먹은 것도 아닌데 딸꾹질은 왜 생기는 걸까?딸꾹질은 일방적으로 폐의 아래 횡경막의 신경에 갑작스러운 자극이 가해져 긴장성 수축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위 팽창(탄산음료, 과식)이나 급격한 기온변화(더운 날 찬 음료)나 음주, 감정상태(흥분, 스트레스, 웃음) 등이 원인이다. 그중에서도 과음은 딸꾹질을 부른다. 음주 직후는 물론 다음날에도 딸꾹질이 심해질 수 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위가 커지고 횡격막에 경련성 수축이 일어나 딸꾹질을 하게 된다. 한방에선 술은 몹시 뜨겁고 상승하는 성질이 강해 기(氣)가 거슬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12 13:00 혹시 우리 아이도? 편식과는 다른 ‘푸드 네오포비아’ 혹시 우리 아이도? 편식과는 다른 ‘푸드 네오포비아’ 몇 해 전 화제를 모은 영화 “집으로”를 보면 켄터키 치킨을 먹고 싶다는 아이에게 할머니가 씨암탉을 잡아 백숙을 해오는 장면이 나온다. 아이는 처음 본 백숙에 울음을 터뜨리지만, 관객들은 구세대와 신세대의 문화단절에 따라 ‘킥킥’ 웃음을 터뜨린다.그런데 “치킨과 백숙”의 이 간극은 최근 우리 아이들의 식생활을 생각해보면 무심히 넘기기 힘든 대목이다. 고기를 두 개씩 끼워 넣은 더블 햄버거, 포장지까지 기름이 흠뻑 배어나온 양념 통닭, 햄과 불고기와 치즈를 듬뿍 얹어 구워낸 피자, 우리 입맛이 서양식 식생활과 외식 산업에 점차 길들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10 13:00 냉장고의 배신, 식중독 막는 4가지 솔루션 냉장고의 배신, 식중독 막는 4가지 솔루션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식중독균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식중독균ㆍ부패균 등 세균을 억제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는 냉장고다. 하지만 음식을 냉장고에 넣어둔다고 식중독균이 죽는 것은 아니다. 세균의 활동력(증식ㆍ성장)이 떨어질 뿐이다.식품의 냉장 보관 기간은 식품의 종류ㆍ상태마다 다르다. 먹다 남은 밥ㆍ과일 생주스ㆍ조리된 생선ㆍ날생선ㆍ다진 고기 등은 냉장 보관 기간이 24시간을 넘겨서는 안 된다. 개봉한 통조림ㆍ조리된 육류ㆍ수프ㆍ훈제 연어ㆍ삶은 달걀의 최대 냉장 보관 기간도 2일에 불과하다. 우유는 4∼5일까지 보관할 수 있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09 13:00 꽃보고 꽃먹고…식용 꽃으로 봄 맞아볼까? 꽃보고 꽃먹고…식용 꽃으로 봄 맞아볼까? 봄과 함께 형형색색 피어나는 꽃을 눈이 아닌 입으로도 즐겨볼까? 식용 꽃이란 음식의 색ㆍ향기ㆍ맛을 돋우기 위해 사용하는 꽃을 가리킨다. 식용 꽃을 이용한 꽃 요리는 비타민ㆍ아미노산ㆍ미네랄 등 겨울에 부족했던 다양한 영양소를 제공한다. 꽃잎의 화려한 색과 고유의 은은한 향기는 먹는 이의 식욕을 자극한다. 요즘은 꽃피자ㆍ꽃 비빔밥 등 꽃을 이용한 음식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식용 꽃 섭취의 역사는 매우 오래됐다. 1809년(조선 후기)에 저술된 ‘규합총서’엔 진달래꽃ㆍ참깨꽃ㆍ들깨꽃을 이용한 조리법이 등장한다. 우리 선조는 진달래 전ㆍ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07 13:00 배앓이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수산물 구매 전 필독 배앓이로 고생하고 싶지 않다면? 수산물 구매 전 필독 최근 일부 조개류에서 패류 독소가 기준치 이상 검출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안전한 수산물 섭취하려면 구매부터 보관에 이르기까지 신경 쓸 일이 한둘이 아니다.안전한 수산물을 섭취하려면 마트에서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해야 한다. 절단하지 않고 마리 단위로 판매되는 통생선(whole fish)의 신선도를 확인하는 만국 공통의 방법이 있다. 생선은 일단 눈알이 밝고 투명하며 툭 튀어나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신선도가 떨어진 생선은 눈알이 뿌옇고 분홍색을 띠며 푹 꺼져 보인다. 아가미는 선홍색 또는 분홍색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05 13:00 당신의 식탁을 조종하는 식이환경 당신의 식탁을 조종하는 식이환경 우리는 어떤 환경에서 음식을 더 맛있게, 더 많이 먹을까? 이를 식이 환경(eating environment)이라 한다. 식이 환경은 대개 4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첫째, 음식을 먹는 주변의 온도ㆍ조명ㆍ음악 등 분위기다. 일반적으로 주위 온도가 낮을 때 상대적으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체온 상승에 필요한 칼로리를 더 많이 보충하려고 하는 것이다. 반대로 주위 온도가 높을 때는 탄산음료 등 음료를 더 많이 찾는다. 체온을 빨리 낮추는 데는 액체 성분의 음료가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음식을 섭취하는 곳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03 13: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