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닦지 않고 먹는 수세미? 칼칼한 목도 개운하게 씻어준다 닦지 않고 먹는 수세미? 칼칼한 목도 개운하게 씻어준다 수세미라고 하면 설거지를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과거엔 식물 수세미 열매로 설거지했기 때문에 주방의 설거지 도구를 수세미라고 통칭해 부른다. 요즘 가정에선 식물 수세미가 아니라 대개 가공 수세미를 이용해 설거지한다.식물 수세미 열매는 안쪽이 그물 모양 섬유질 조직으로 돼 있다. 안쪽으로 그릇을 닦으면 오물이 잘 제거된다. 시골에선 아직도 말린 식물 수세미를 설거지할 때 쓰기도 한다. 과거에 식물 수세미는 목욕할 때도 사용됐다.식물 수세미는 호박ㆍ오이ㆍ수박ㆍ참외ㆍ동아ㆍ여주 등과 함께 박과 채소에 속한다. ‘수세미 오이’라고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4-01 13:00 제철 맞은 풋콩, 맛도 영양도 훗 제철 맞은 풋콩, 맛도 영양도 훗 풋콩은 콩의 어린 꼬투리다. 아직 덜 익어 깍지 속에 들어 있는 콩이다. 완전히 익으면 대두가 된다. 풋콩용 품종이 따로 개발돼 나와 있다.일본에선 에다마메라고 불리는 데 맥주 안주로 인기가 높다. 식감이 아삭하고 먹을 때 신선한 콩의 향기가 느껴져서다. 국내에선 한여름이 제철인데 꼬투리를 벗겨내지 않은 상태로 많이 판매된다. 제철이 아니어도 냉동 풋콩은 연중 구입할 수 있다. 영양 면에서도 장점이 많다. 쪄낸 풋콩엔 식물성 단백질ㆍ칼륨ㆍ마그네슘ㆍ비타민 B군ㆍ식이섬유가 특히 풍부하다. 콩의 웰빙 성분인 사포닌도 듬뿍 들어 있다. 여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24 13:00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견과류, 아몬드의 세계 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견과류, 아몬드의 세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에겐 하루 한 줌(28g, 약 23개)의 아몬드(almond) 섭취가 ‘약’이 될 수 있다. 견과류의 일종인 아몬드의 콜레스테롤 감소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졌다. 미국영양협회가 선정한 ‘콜레스테롤 관리에 유익한 5대 식품’엔 아몬드ㆍ오트밀ㆍ등 푸른 생선ㆍ적포도주ㆍ콩이 포함됐다. 2003년 7월 미국 FDA(식품의약처)는 아몬드 제품 라벨에 “(과학적으로) 확실히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이란 전제 뒤 “아몬드를 비롯한 견과류를 매일 1.5 온스(약 34개)씩 섭취하면 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17 13:00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인의 마늘 사랑,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한국인의 마늘 사랑,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 최근 한국인의 ‘마늘 사랑’에 대한 밈(meme)이 많은 사람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이러한 유행은 외국의 한 프로그램에 출현한 셰프가 ‘한국에서 마늘 조금이란 건 열 쪽을 의미합니다’ 라고 말한 데에서 시작했다. 한국인의 ‘마늘 사랑’이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마늘은 난지형(暖地型)과 한지형(寒地型)이 있다. 난지형은 남해 연안, 도서지방에서 재배되고, 8~9월에 심어 5월에 수확한다. 남해ㆍ의령ㆍ제주ㆍ고흥산 마늘 등이 난지형이다. 한지형은 상대적으로 추운 내륙지방에서 재배된다. 9~11월에 심어 6~7월께 거둔다. 한지형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15 13:00 삼인 삼색 콩 요리로 장수 키워드 읽기 삼인 삼색 콩 요리로 장수 키워드 읽기 요즘 콩을 빼놓고는 건강과 장수를 논하기 힘들 정도다. 특히 두유ㆍ청국장ㆍ두부는 건강을 위한 콩 음식 ‘3종 세트’다.두유는 대두(노란 콩)를 주원료로 하여 만든 콩물이다. 두유를 마시면 콩의 영양소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 두유의 대표적인 영양ㆍ건강 성분은 단백질과 아이소플라본이다. 두유의 단백질 함량(100㎖당)은 4.4g으로 우유(3.2g)보다 많다. 두유 1컵(225㎖)에 든 콩 단백질의 양은 약 8g이다.우유의 당질(탄수화물)은 소화하기 힘든 유당(乳糖)이 대부분이다. 두유의 당질은 ‘웰빙 탄수화물’로 통하는 올리고당(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12 13:05 지금은 ‘봄나물 전성시대’ 주목받는 이유 주목 지금은 ‘봄나물 전성시대’ 주목받는 이유 주목 달래와 돌나물은 봄 냄새가 그윽한 봄나물이자 산채다.봄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을 보충하는 데는 봄나물만 한 것이 없다. 봄나물엔 피로 해소ㆍ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입맛을 되살려주고 정서적인 안정을 도와 ‘정신 건강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도 많다.봄나물은 또 춘곤증 등 피로해소를 돕는다. 비타민 B1과 C의 결핍이 춘곤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봄나물은 두 비타민 보충에 그만이다.입맛을 되살리는 데도 효과적이다. 특히 약한 쓴맛을 지닌 어린싹(새순)이 식욕 증진제다.산채는 전국적으로 약 40종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8 13:00 천석꾼도 망하게 하는 그 맛, 임연수어 천석꾼도 망하게 하는 그 맛, 임연수어 임연수어의 맛의 절정은 봄에 찾아온다. 이맘때 살이 찌고 기름이 자르르하게 올라서다. 생선 이름치곤 특이하다. 조선의 실학자 서유구가 쓴 ‘난호어목지’엔 함북에 살던 임연수(林延壽)란 사람이 이 생선을 잘 낚아 임연수어(林延壽魚)가 됐다고 기술돼 있다. 함경도에 임연수라는 원님이 있었는데 성정이 포악하고 탐욕스러워 여종이 이 생선을 못된 원님 썰듯이 토막을 내며 불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 속설도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엔 임연수어(臨淵水魚), 전호지엔 이면수어(利面水魚)라 쓰여 있다. 조선 시대 고문헌엔 대부분 임연수어(臨淵水魚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6 13:00 ‘스카이캐슬’보다 더 효과적인 브레인푸드 ‘계란’ ‘스카이캐슬’보다 더 효과적인 브레인푸드 ‘계란’ 새 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한 브레인 푸드(brain food) 중 하나가 바로 계란이다. 계란 노른자에 주의력ㆍ집중력 향상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 지방(불포화 지방의 일종)과 두뇌나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노른자에 가득 한 콜린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시켜 기억력과 근육의 조절능력을 향상시킨다. 천재 과학자 아인슈타인이 계란 섭취를 즐겼다는 것은 유명한 일화다. 아인슈타인 자택의 가사 도우미였던 헤르타 발도는 “아인슈타인은 매일 아침 꼭 계란 프라이나 스크램블 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6 13:00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맛의 감초’ 동죽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맛의 감초’ 동죽 동죽은 봄의 미각을 사로잡는 조개다. 조개 중에서도 감칠맛을 잘 내기로 유명하다. ‘맛의 감초’라고 부르는 것은 그래서다.동죽은 부드럽고 크기가 작아 국물 요리에 사용하며 시원한 맛을 낸다. 서해안 간척 산업 이전엔 흔한 조개라서 ‘또 죽’이라고 불렀다. 지금은 생산량이 크게 줄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 관을 빼고 물을 쏘는 특징 때문에 ‘물총 조개’란 별명이 붙었다.남해안의 경남 하동ㆍ남해ㆍ통영ㆍ사천 등에선 불통으로 통한다. 가끔 물총을 쏘기도 해서다. 동죽조개탕은 물총탕이라 불리기도 한다. 서해안의 충남 태안ㆍ서산 등에선 동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5 13:00 차로도 마신다고? 1페이지면 알 수 있는 대파의 모든 것 차로도 마신다고? 1페이지면 알 수 있는 대파의 모든 것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아라”라는 말은 결혼식장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덕담이다. 부부가 파 뿌리처럼 흰머리(노인)가 될 때까지 화목하게 지내면서 건강하게 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파는 절세미인 양귀비의 양아들이자 정부였던 안녹산의 젊음의 비결로도 유명하다.불가(佛家)에선 파가 오신채(五辛菜)의 하나로 꼽는다. 오신채란 먹으면 음욕(淫慾)을 일으키고 화를 내게 하여 승려의 수행을 방해한다는 마늘ㆍ파ㆍ부추ㆍ달래 등 다섯 가지 채소를 가리킨다. 우리 선조는 파를 봄의 미각을 북돋는 식품으로 여겨 산갓ㆍ당귀싹ㆍ미나리싹ㆍ무와 함께 입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3 13:00 알면 두렵지 않다, 어린이 백신에 대한 6가지 QnA 알면 두렵지 않다, 어린이 백신에 대한 6가지 QnA 본격적인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65세 이상 노인ㆍ어린이ㆍ임산부 등에게 백신을 접종해도 안전한가를 두고 설왕설래가 계속되고 있다.백신이란 무엇일까? 우리 몸 밖엔 코로나 19 바이러스처럼 사람을 아프게 할 수 있는 나쁜(병원성) 세균ㆍ바이러스 등 병원체가 많이 살고 있다. 이들로 인해 옮길 수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약해졌거나 죽은 세균ㆍ바이러스를 백신으로 만들어서 인체에 주사함으로써 면역력을 만들어주는 약이 백신이다.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나중에 진짜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3-01 13:00 로즈마리부터 계피, 마늘까지…끝없는 ‘허브’의 세계 로즈마리부터 계피, 마늘까지…끝없는 ‘허브’의 세계 서양에서 허브(herb)는 향료나 약으로 쓰기 위해 재배하는 식물을 가리킨다. 미국에서 ‘herb’는 ‘herbaceous plant’(초본의 식물)의 약자다. 허브를 동양에선 주로 나물로, 서양에선 대개 샐러드용 채소로 먹는다. 서양에서 식용 허브로 널리 쓰이는 것은 백리향ㆍ라벤더ㆍ파슬리ㆍ바질 등이다. 냉이ㆍ달래ㆍ씀바귀ㆍ질경이 등은 나물로 먹는 허브이다. 한련화ㆍ민들레ㆍ치커리 등은 샐러드에 들어간다. 펜넬을 뿌리를 요리해 먹는다.허브는 향신료ㆍ양념으로도 이용된다. 파ㆍ마늘ㆍ파슬리ㆍ월계수 잎 등이 대표적인 양념용 허브다. 연꽃ㆍ카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28 13:00 고칼로리 천덕꾸러기에서 혈관 건강 돕는 웰빙 식품으로 변신! 견과류 천태만상 고칼로리 천덕꾸러기에서 혈관 건강 돕는 웰빙 식품으로 변신! 견과류 천태만상 견과류는 최근 들어 소비자의 인식이 완전히 달라진 식품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20여년 전만해도 견과류에 대한 평가는 부정적이었다. 고칼로리ㆍ고지방 식품이란 이유에서다. 밤ㆍ대추를 제외한 대부분의 견과류는 열량이 100g당 평균 550㎉, 지방 함량이 50∼70g에 달한다. 미국에선 “호두(견과류의 일종)와 연어 중 어떤 것이 건강에 더 유익한가?”를 놓고 논쟁을 벌일 만큼 견과류는 요즘 웰빙식품으로 급부상했다.견과류 속의 지방 대부분이 혈관 건강에 이로운 불포화 지방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견과류는 밤ㆍ호두ㆍ잣ㆍ은행ㆍ땅콩 등 겉이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27 13:00 면역력 돕는 옐로 푸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의 보고(寶庫) 면역력 돕는 옐로 푸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의 보고(寶庫) 코로나 19가 대유행하면서 면역력 강화를 돕는 ‘옐로 푸드’(노란색 식품)가 주목받고 있다.옐로 푸드 중 하나인 강황은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강황은 카레의 주성분이다. 강황의 대표 항산화 성분이자 노란색 색소 성분인 커큐민은 항염증 효과는 물론 체내 면역 시스템의 단백질 수치를 증가시켜 유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없애는 데 도움을 준다.독특한 향과 매운맛을 가진 생강도 ‘면역력 도우미’로 빼놓을 수 없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면역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염증ㆍ항산화 효과가 있어 각종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26 13:00 세계인이 주목한다, ‘믹스 푸드’…비빔밥ㆍ카레ㆍ똠얌꿍 세계인이 주목한다, ‘믹스 푸드’…비빔밥ㆍ카레ㆍ똠얌꿍 세계의 수많은 영양학자가 최고의 영양식으로 꼽는 한식은 비빔밥이다. 한 그릇 안에 각종 식물성 식품과 동물성 식품이 골고루 섞여 있는 ‘믹스 푸드’(mix food)란 이유에서다. 식물성 식품엔 존재하지만, 동물성 식품엔 없고(예 식이섬유, 비타민 C), 동물성 식품엔 있지만, 식물성 식품엔 없는(예, 콜레스테롤, 비타민 D) 영양소와 웰빙 성분은 의외로 많다. 비빔밥을 메뉴로 고르면 크게 노력하지 않아도 식물성과 동물성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다.우리 전통음식 중엔 ‘믹스 푸드’가 많다. 잡곡밥ㆍ비빔밥ㆍ탕평채ㆍ잡채ㆍ삼색 나물ㆍ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24 13:00 ‘자시오~’, 봉이 김선달이 집어 먹은 그 ‘잣’ ‘자시오~’, 봉이 김선달이 집어 먹은 그 ‘잣’ 잣나무는 소나뭇과 소나무 속에 속하는 한국 고유 수종으로, 상록 침엽수다. 홍송이라고도 부른다. 심은 지 15년가량 지나면 잣을 얻을 수 있다. 잣 수확은 사람의 힘으로만 가능하다.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에 오르는 것이 워낙 위험하고 힘들어, 여러 대안을 시도했지만 모두 허사였다. 나무를 잘 타는 원숭이를 훈련해 잣 수확 작업에 투입하기도 했다. 잣나무에서 한 번 내려온 원숭이가 손에 묻은 송진을 보고 다시 올라갈 생각을 하지 않아 역시 실패로 끝났다. 대형 헬기나 열기구를 사용해 따보려고 했지만, 비용ㆍ효율성이 떨어져 중단됐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20 13:00 비타민 F, 넌 누구냐? 1페이지로 파헤치는 비타민 F의 정체! 비타민 F, 넌 누구냐? 1페이지로 파헤치는 비타민 F의 정체! 비타민 F는 비타민이라기보다는 지방에 더 가깝다. 지방 중에서도 혈관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방이다.비타민 F에서 F는 지방산(fatty acid)을 가리킨다. 비타민 F는 몸에서 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필수 지방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필수 지방은 오메가-3 지방과 오메가-6 지방으로 나뉜다. 오메가-3 지방으론 알파 리놀렌산(ALA)ㆍDHAㆍEPA. 오메가-6 지방으론 리놀레산(LA)ㆍ감마리놀렌산(GLA)ㆍ아라키돈산(AA)이 있다.비타민 F는 이중 알파 리놀렌산과 리놀레산ㆍ아라키돈산으로 구성된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19 13:00 혈관 ‘피’ 건강 지켜주는 비타민 ‘P’의 놀라운 효능 혈관 ‘피’ 건강 지켜주는 비타민 ‘P’의 놀라운 효능 웰빙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폴리페놀(polyphenol)이란 항산화 성분을 기억할 것이다. 폴리페놀은 신체를 녹슬게 하는 활성산소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해 노화와 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고마운 성분이다.식물에 존재하는 폴리페놀은 달랑 하나의 성분이 아니다. 수많은 성분을 포함하는 ‘집합체’다. 일반적으로 폴리페놀은 타닌ㆍ리그닌ㆍ플라보노이드로 분류된다.이중 타닌은 감ㆍ녹차 등의 떫은맛 성분으로 알려졌다. 리그닌은 식이섬유의 일종이다. 플라보노이드는 노란색 식물 색소다. 플라보노이드는 그리스어로 황색을 뜻하는 플라부스(flavu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17 13:00 엘리베이터 버튼에 ‘구리 항균 필름’ 왜? 엘리베이터 버튼에 ‘구리 항균 필름’ 왜?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챙겨야 할 미네랄이 있다. 구리다. 구리는 독감 외에도 빈혈ㆍ동맥경화ㆍ골다공증 등의 예방에도 유효하다. 실제로 문 등의 손잡이나 표면에 구리를 사용하면 감기ㆍ독감의 예방이 가능하다. 2008년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구리나 구리 합금이 유해 세균을 죽인다는 것을 승인했다. EPA에 따르면 구리는 MRSA(메티실린 내성 포도상구균)를 상온에서 2시간 이내에 죽이는 능력을 갖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가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생존력을 확인하기 위해 분무기로 뿌린 후 농도를 측정한 결과, 구리 표면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12 13:00 ‘슈퍼 곡물’로 하나 된 세계인의 건강 식단 ‘슈퍼 곡물’로 하나 된 세계인의 건강 식단 최근 ‘슈퍼 곡물’에 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대개 단백질ㆍ식이섬유ㆍ비타민ㆍ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수입 곡물을 ‘슈퍼 곡물’이라 예찬한다. ‘슈퍼 곡물’ 콩만 해도 렌틸콩ㆍ병아리콩ㆍ리마콩ㆍ말콩ㆍ날개콩ㆍ비둘기콩ㆍ블랙 그램(Black gram) 등 종류가 다양하다.렌틸콩은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가 2006년 김치ㆍ나토ㆍ요구르트ㆍ올리브유와 함께 세계 5대 ‘슈퍼 푸드’로 선정해 널리 알려진 콩이다.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건강식이라고 소개하면서 국내에선 뒤늦게 유명세를 탔다. 요즘은 1인 가구ㆍ여성ㆍ채식주의자의 사랑을 듬뿍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1-02-10 13: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