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한국인은 빨간색 파이토뉴트리언트를 좋아한다 한국인은 빨간색 파이토뉴트리언트를 좋아한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채식이 주(主)인 것은 뿌리가 깊다. 기원전 300년 전인 신석기 후기부터 채소를 재배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흔히 흉년이 든 것을 기근(飢饉)이라 한다. 여기서 기(飢)는 곡식이 여물지 않은 것이 원인인 굶주림, 근(饉)은 채소가 자라지 않아 생긴 굶주림을 뜻한다.우리 선조는 농가뿐 아니라 사대부도 채소 가꾸기를 했다. 고려 시대 이규보가 저술한 ‘동국이상국집’의 가포육영엔 “오이ㆍ가지ㆍ아욱ㆍ무ㆍ파ㆍ박 등 6가지 채소를 채마밭에 심어 가꾼다”는 내용도 들어 있다.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정혜경 교수는 “우리 민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9 13:00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抗)감염 비타민은 무엇?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항(抗)감염 비타민은 무엇?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하면서 반드시 챙겨야 할 비타민은 비타민 Aㆍ비타민 Cㆍ비타민 D 등 세 가지다. 특히 비타민 A는 항(抗)감염 비타민으로 통한다.비타민 A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활성형이라고 불리는 레티놀이다. 동물성 식품에 존재하는 비타민 A로, 몸 안에서 바로 비타민 A의 역할을 해낸다. 다른 하나는 식물성 식품에 있는 카로티노이드다. 노란색ㆍ오렌지색ㆍ녹색ㆍ적색을 띠어 우리 식탁을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카로티노이드는 체내에 들어가 레티놀로 변환돼야 비타민 A의 기능을 수행하므로 비타민 A 전구체 또는 프로비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8 13:00 생선 1인분의 최적량은 120g 생선 1인분의 최적량은 120g 식도락가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봄 도다리, 가을 전어’란 속담이 있다. 남쪽 바다에서 도다리가 보이기 시작하면 봄이 도래했다는 징표다.봄철엔 도다리 외에 참돔ㆍ삼치ㆍ갑오징어ㆍ학꽁치ㆍ쥐노래미 등 미각을 돋우는 횟감이 즐비하다. 고단백 웰빙식품인 생선회는 우리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지만 의외로 잘 못 알고 있는 상식이 많다.살아서 펄떡펄떡 뛰는 생선을 잡아 바로 썰어놓은 활어회가 맛도 최고라는 인식이 이 중 하나다.생선회 맛은 이로 느끼는 맛(육질의 단단함)과 혀로 느끼는 맛(지방ㆍ이노신산 등이 주는 깊고 풍부한 맛ㆍ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8 13:00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 전통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무엇?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인 산성 막걸리와 ‘궁합’이 가장 잘 맞는 음식은 육전ㆍ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동소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은 오징어 초무침이었다.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조미숙 교수팀이 2016년 5∼6월 전통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있는 소비자 94명을 대상으로 전통주와 각종 음식의 조화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전통주와 음식과의 조화도 연구)는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조 교수팀은 전문가 8명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전통식품명인 지정을 받은 전통주(탁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7 13:00 관절염 치료에 고양이ㆍ곰국이 좋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 없어 관절염 치료에 고양이ㆍ곰국이 좋다는 것은 과학적 근거 없어 “고양이를 먹으면 관절염이 낫는다”는 얘기는 오래전부터 관절염 환자를 솔깃하게 했다. 고양이의 유연성이 뛰어난 것은 관절이 좋아서라는 생각이 이런 소문을 낳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고양이 고기가 관절염 치료를 돕는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으며 애꿎은 고양이를 먹다간 감염 위험이 따른다. 곰국(곰탕)이 관절 건강에 유익한 음식이라고 믿는 사람도 많다. 곰탕은 소의 사골(四骨, 네다리 뼈)을 솥에 넣고 밤새 정성껏 고아낸 탕이다. 곰탕 국물은 시간이 지나면 묵처럼 엉긴다. 사골에서 우러나온 젤라틴이다. 젤라틴이 관절 건강에 이로운 것은 맞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7 13:00 소금, 문제는 ○○○이야 소금, 문제는 ○○○이야 경북 포항시 남구 해도동 일대가 신라 시대부터 구한말에 이르기까지 소금생산 전초기지였다는 주장이 최근 제기됐다. 이에 따라 염막관련 시설에 대한 문화유산 복원과 함께 관광콘텐츠로 개발하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김상조(61) 지역문화답사가와 포항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해도동 일대는 제염업을 경제기반으로 한 도시로서 신라 시대부터 구한말까지 소금을 생산해 왔다.여기서 생산된 소금은 주로 형산강 뱃길과 보부상을 통해 경주를 거쳐 내륙에 이르기까지 유통됐고, 일부 소금은 지역 특산품으로 왕실에 진상됐던 것으로 알려졌다.과거에 소금은 ‘하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6 13:00 락토파민을 아시나요? 락토파민을 아시나요? 락토파민을 아시나요?중국에서 2011년 발생한 이른바 독(毒)돼지 사건의 주역이다. 독돼지 파문이 확산되자 당시 중국 당국은 멜라민 분유 파동의 재연을 우려해 유통 사범에 대해 최고 사형을 내릴 것을 지시하는 등 진화를 서둘렀다. 그러나 중국산 돼지고기를 수입하는 홍콩의 마트나 재래시장까지 패닉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독돼지에 이어 독양까지 적발됐다. 독돼지ㆍ독양은 클렌부테롤이나 락토파민이 든 사료를 먹인 돼지ㆍ양의 고기를 가리킨다. 중국의 식품안전당국이 클렌부테롤ㆍ락토파민을 ‘독’으로 본 것이다. 이중 클렌부테롤(천식약 성분)은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5 13:00 국내 도입 20년 맞은 응급피임약 국내 도입 20년 맞은 응급피임약 사후피임약이라고도 불리는 응급피임약이 국내에서 20년을 맞았다. 2001년에 처음 국내 도입된 응급피임약은 고농도의 황체호르몬이 주성분인 호르몬 약이다. 성관계 전에 먹는 일반 피임약도 호르몬 약이긴 마찬가지다. 황체호르몬과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으로 구성된 약이 대부분이다. 응급피임약과 다른 점은 황체호르몬이 훨씬 적게 들어 있다는 것이다. 예로 응급피임약 1회분엔 1.5㎎이나 들어 있는 황체호르몬이 피임약인 ‘미니보라’엔 1/10인 0.15㎎ 함유돼 있다. 응급피임약은 다량의 호르몬을 한꺼번에 복용해야 하므로 신체적 부담ㆍ부작용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4 13:00 돼지고기 좋아 하세요? 돼지고기 좋아 하세요? 돼지고기는 민족ㆍ종교 등에 따라 호ㆍ불호가 크게 갈린다. 중국에선 ‘버릴 것 하나 없는 최상의 음식 재료’다. 반면 이슬람 국가에선 금식 대상이다.일본의 문화평론가 쓰지하라 야스호는 저서 ‘음식, 그 상식을 뒤엎은 역사’에서 “중동처럼 덥고 건조한 곳에선 돼지고기가 상하기 쉬워 잘못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유목을 하면서 정착성 가축인 돼지와 친해지기 어려웠을 것”으로 풀이했다.돼지고기는 영양적으로 장점이 많다. 비타민 B1(정신 건강 개선ㆍ성장 촉진)ㆍ비타민 B12(빈혈 예방ㆍ성장 촉진ㆍ신경계 건강 유지)ㆍ아연(상처 치유 박태균의 건강365 | 푸드앤메드 | 2020-11-23 13:00 GM 포플러가 황사 막아줄까? GM 포플러가 황사 막아줄까? “선진국의 관심 대상인 감자를 해야지, 웬 고구마냐? 우리나라엔 사막이 없는데 사막화를 왜 연구하느냐?”한국생명공학연구원 곽상수 박사는 25년 전 머리가 이상하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사람 취급받았다. 요즘은 주변의 시선이 180도 달라졌다. 고구마의 웰빙 효과가 밝혀지고 중국의 사막화로 인한 황사 문제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황사의 원인 진단부터 그는 남달랐다.매년 제주도 면적의 1.5배가 사막으로 바뀌고 있을 만큼 중국에서 사막화가 빠른 것은 이 지역 유목민의 ‘가난’ 탓이라고 분석했다. 황사 발원지 주변 주민은 늘 가축과 함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3 13:00 아린 맛 뺀 토란대는 섬유질 채소 아린 맛 뺀 토란대는 섬유질 채소 토란(土卵)을 추석 절식(節食)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겨울에도 유용한 먹거리다. 지난 2018년 농촌진흥청은 토란의 줄기인 토란대를 1월의 식재료로 선정했다.요즘 아이들은 대부분 토란의 알뿌리 정도만을 먹는 것으로 알지만 실상은 버릴 것이 없다. 알뿌리는 가을철 별미인 토란탕을 비롯한 조림ㆍ구이ㆍ죽ㆍ장아찌ㆍ찜ㆍ산적ㆍ튀김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쓰인다. 말린 토란잎은 하루 전 물에 담갔다가 삶아서 쌈이나 나물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토란대는 말려서 탕에 넣거나 삶아서 나물로 먹는다. 육개장엔 단골로 들어가고, 된장국ㆍ닭볶음탕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3 13:00 커피 하루 3∼6잔 마시는 성인, 갑상선암 위험 절반 수준 커피 하루 3∼6잔 마시는 성인, 갑상선암 위험 절반 수준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하루 3∼6잔)의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커피를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의 절반 수준이란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수면 장애가 있으면 갑상선암 발생 위험이 약간 커졌다.한양대 간호학부 황선영 교수팀은 2012∼2013년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갑상선암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468명과 건강한 성인 남녀 935명의 수면의 질ㆍ식습관ㆍ생활습관 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수면의 질, 커피 소비량, 인지된 스트레스가 한국 성인의 갑상선암 발생률에 미치는 영향)는 성인간호학회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1 13:00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이유 코로나19 백신을 국내에서 만들지 못하는 이유 국산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이 늦어지자 백신 주권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을 둘러싸고 전 세계의 유명 제약사가 경쟁에 뛰어들었다. 우리나라는 아직 제조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국내에선 혁신적 신약 개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혁신적 신약 개발엔 수백만 가지 후보군 가운데 유효한 성분을 고르고, 합성하며, 임상시험을 거쳐 판매되기까지 최소 10~15년이 걸리고 연구개발에 들어가는 비용도 1조 원 이상이다. 이 과정에서 상품화가 물거품 되는 일은 부지기수고, 이 때문에 기업의 존폐마저 위협받기도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1 13:00 힌두교도가 소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힌두교도가 소고기를 먹지 않는 이유? 쇠고기ㆍ돼지고기의 섭취를 금기시하는 종교가 있다. 쇠고기는 힌두교에서, 돼지고기는 이슬람교ㆍ유대교에서 금식의 대상이다. 각기 섭취를 금하는 이유는 다르다. 쇠고기는 ‘신성한 동물이어서’, 돼지고기는 ‘더러운 동물로 여겨서’다.힌두교도는 소에 3억3,000만의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다. 힌두교 나라인 인도에서 소를 도축하는 것은 친족 살해 행위나 다름없다. 1996년 인도에 진출한 미국의 패스트푸드 업체 맥도날드도 쇠고기를 일절 사용할 수 없었다. 대신 ‘빅맥’의 인도 버전인 ‘마하라자 맥(Maharaja Mac, 양고기)과 닭고기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1 13:00 올리고당의 ‘왕’, 당뇨병 환자의 ‘친구’, 야콘 올리고당의 ‘왕’, 당뇨병 환자의 ‘친구’, 야콘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야콘(yacon) 김치가 소개되면서 야콘에 대한 소비자의 궁금증이 커졌다. 야콘은 원래 남미 안데스의 작물이지만 국내에서도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식당에선 야콘을 소재로 한 음식을 많이 선보이고 있다. 야콘은 안데스의 고산지역이 원산지다. 안데스의 해발 900∼3,000m의 고지대에서 주로 재배됐다. 1985년 국내에 들어왔다. 국내에선 여름이 비교적 시원한 중산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강원도 대관령 지역 등 고랭지가 주산지다. 야콘엔 과일 못지않게 비타민 Cㆍ플라보노이드ㆍ폴리페놀 등이 다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0 13:00 오메가-3 지방 풍부한 송아지 고기, 먹어보셨나요? 오메가-3 지방 풍부한 송아지 고기, 먹어보셨나요? 송아지 고기(veal)는 일반 쇠고기(beef)와는 다른 점이 많다.소는 위(胃)가 네 개여서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인데 비해 송아지는 아직 위가 하나다. 송아지 사료에 오메가-3 지방처럼 혈관 건강에 이로운 성분을 첨가하면 송아지 고기에도 오메가-3 지방이 많이 들어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것은 그래서다. 소는 트림을 통해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반해 송아지는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이산화탄소를 거의 배출하지 않는다. 소를 일찍 도축해 먹으면 환경보호에도 유익하다.태어난 지 1년 이내의 송아지 고기를 유럽에선 화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0 13:00 코로나19 상황에서 관심 가져야 할 비타민은 무엇? 코로나19 상황에서 관심 가져야 할 비타민은 무엇? “코로나 19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려면 비타민Dㆍ비타민C 섭취에 특히 신경 쓰세요.” 이들 두 비타민이 면역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식품영양학과 한성림 교수는 최근 한국영양학회ㆍ한국식품영양과학회 공동 춘계 심포지엄에서 ‘코로나 19와 면역, 그리고 식생활’에 대해 발표했다. 한 교수는 “면역력이 강하면 코로나 19에 감염된 세포가 빠르게 제거되고, 중화항체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불활성화하며, 염증 반응과 폐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요즘 뜨거(hot)운 영양소인 비타민D 섭취가 부족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0 13:00 대하, 좀 먹어볼까? 대하, 좀 먹어볼까? 대하철은 연중 두 번이다. 산란 직전인 3∼4월과 월동 직전인 9∼12월이다. 가을ㆍ겨울 대하 시즌엔 서해안 전역이 대하 산지다. 서해안을 따라 인천 소래포구ㆍ경기 김포 대명항ㆍ충남 태안 안면도 백사장항ㆍ충남 홍성 남당항ㆍ충남 보령 무창포항ㆍ전북 부안 곰소항 등을 찾으면 맛이 절정에 오른 대하 요리를 즐길 수 있다.대하는 덩치가 큰 왕새우다. 몸길이가 26㎝까지 자란다. 큼지막한 대하가 식탁에 올랐다면 암컷이기 십상이다. 수컷은 암컷보다 작다. 몸길이의 두 배에 달하는 2개의 긴 수염은 대하의 위엄을 잘 보여준다. 긴 수염 덕분에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20 13:00 ‘천하’의 녹용과 인삼이라도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천하’의 녹용과 인삼이라도 늘 좋은 것은 아니다 ‘천하’의 녹용과 인삼이라도 늘 좋은 것은 아니다 보약(補藥)에 녹용이나 인삼이 들어가면 값이 크게 올라간다. 녹용이 안 든 보약 1재(20첩, 10∼15일 분량) 가격과 녹용이 포함된 보약은 가격 차이가 두 배 이상이다. 보통 1첩에 녹용이 4g 가량 들어가므로 1재엔 약 80g의 녹용이 첨가된다. 녹용(鹿茸)은 갓 돋아서 아직 굳어지지 않은 연한 사슴뿔을 가리킨다. 같은 사슴뿔이라도 이미 다 자라 딱딱하게 굳어진 녹각(鹿角)보다 약효가 뛰어나다. 최고가(最高價) 한약재 가운데 하나인 녹용을 ‘동의보감’에선 “정력이 떨어지는 남성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19 13:00 가평 잣, 지구 온난화로 최근 5년 새 생산량이 97%나 감소했지만… 가평 잣, 지구 온난화로 최근 5년 새 생산량이 97%나 감소했지만… 잣이라고 하면 경기도 가평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최근 가평군은 청평면 하천리에서 상면 율길리를 연결하는 군도 20호선 잣향기 자전거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가평 잣은 최근 5년 새 생산량이 97%나 감소했다. 소나뭇과(科)에 속하는 나무 가운데 가장 큰 것이 잣나무다. 잣은 잣나무의 씨다. 소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100종 이상인데 이 중 20여 종만이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씨앗을 만든다. 솔방울처럼 생긴 커다란 잣송이에서 바로 빼낸 것이 피잣이다. 피잣은 아직 딱딱한 껍질에 덮여 있다. 피잣의 껍질을 제거하 박태균의 건강365 | 박태균 | 2020-11-19 13: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