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공주정신건강학술문화제가 '정신건강, 사회적 편견을 넘어서'라는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열린다.

국립공주병원이 2014년부터 4회째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공주시 고마센터, 한옥마을, 공산성 등에서 열린다.

올해는 심포지엄ㆍ워크숍 등 종사자 참여 전문성 향상 과정과, 심리검사ㆍ상담ㆍ명사강연 등 시민 체험형 편견해소 과정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시각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자, 백제의 천오백년 고도 공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행사는 공주학술문화제만의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국립공주병원 김영훈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넘어 행복한 삶을 꿈꾸고, 내면의 마음과 정신건강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수철 기자 sco62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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