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술 대축제는 '우리술, 새로운 트렌드를 열다'라는 주제로 전국의 우수한 전통주를 소비자와 구매담당자에게 소개한다.

올해 우리술 대축제는 80여개의 우리술 제조업체가 참가해 평소 소비자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국 방방곡곡 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푸드트럭도 함께 자리해 참관객들에게 우리술과 다양한 음식의 어울림을 체험할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업체별 홍보관에서 다채로운 우리술이 참관객을 기다리는 한편, 무대에서는 장인과 우리 술을 주제로 직접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와 술의 향기만큼 감미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참여 및 체험 참여 사전신청 등은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 홈페이지(www.우리술대축제.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술 대축제는 유료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티몬, 쿠팡, 캔고루 등 사이트를 통해 사전 구매 가능하다. 한복(생활한복 포함) 착용자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 1회 구매 시 3일간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주를 한 자리에 모아 많은 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인 만큼, 전통주의 소비층을 확대하고 우리술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윤지 기자 solivelyso@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