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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주사기ㆍ수액세트 특별점검
식약처, 주사기ㆍ수액세트 특별점검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1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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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수액세트 제조ㆍ수입업체 77개소 점검
-시중 유통ㆍ판매 중인 59개 제품 수거ㆍ검사도 진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 주사기와 수액세트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 실태를 알기 위해 9월 2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주사기, 수액세트를 제조ㆍ수입하는 업체를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품질관리기준 등을 위반으로 8곳이 적발 됐다.

특별점검 대상은 국내에 유통ㆍ판매되는 주사기와 수액세트 제조ㆍ수입업체 103곳 중 최근 3년간 생산ㆍ수입실적이 없는 22곳과 올해 기점검한 4곳을 제외한 총 77곳이다.

최근 주사기, 수액세트 등에서 벌레 등 이물혼입이 발생함에 따라 제조ㆍ수입기록서, 제조시설 위생ㆍ환경관리, 완제품 품질검사 등 품질관리ㆍ안전관리 기준 전반을 조사했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주사기ㆍ수액세트 제조업체 1곳, 주사기 제조업체 2곳, 주사기 수입업체 1곳, 수액세트 제조업체 4곳으로 해당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이물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이물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여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의료기기가 생산ㆍ유통ㆍ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인지 기자 dlswl@kof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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