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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8조원, 지난 해 대비 12% 증가
‘15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1.8조원, 지난 해 대비 12% 증가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08.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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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기능 개선 제품, 비타민 제품 성장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1조 8230억원으로 14년(1조 6310억원)에 비해 11.8% 증가했으며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11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 7.4%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일명 가짜 백수오 사건에도 불구하고 일상 속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면역기능 개선 제품이나 비타민 등과 같은 영양보충용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 생산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해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주요 특징은 ▲건강기능식품 생산 지속적인 증가 ▲면역기능 개선 제품과 비타민ㆍ무기질 제품의 생산 큰 폭 상승 ▲다양해지는 개별인정형 제품 판매 등이었다.

식약처는 소득 증가에 따른 건강중시형 소비 증가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기능성 평가 체계 개선ㆍ기능성 원료 개발 기술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영 기자 maysy@foodnmen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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