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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해외직구 제품 검사 결과
2017년 해외직구 제품 검사 결과
  • 푸드앤메드
  • 승인 2018.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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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5개 중 205개 제품에서 유해물질 검출
-해외직구 제품 안전관리 강화해 나갈 계획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해 해외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근육강화ㆍ소염ㆍ진통 효능, 신경안정 효능 등을 표방하는 1155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한 결과 모두 205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은 국내 반입 시 차단될 수 있도록 관세청에 관련 정보를 통보하고 해당 판매사이트는 방송통신위원회ㆍ 포털사 등에 통보해 신속히 차단했다.

이번 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식품이 증가함에 따라 해외 직구 식품들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제품의 경우 정식 수입검사를 거치지 않고 국내에 반입되므로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이 반입차단 제품을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직구 제품 구매ㆍ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윤지 기자 solivelyso@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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