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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개막식 만찬주,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로 제조
평창올림픽 개막식 만찬주, 농촌진흥청 개발 기술로 제조
  • 푸드앤메드
  • 승인 2018.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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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환영 만찬에서 만찬주로 나왔던 탄산막걸리 제품은 농진청의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만찬주로 선정된 술은 샴페인처럼 톡 쏘는 탄산막걸리다. 경북 문경의 한 업체가 제조한 ‘오희’ 제품으로, 농진청이 2014년 개발한 ‘탄산가스 함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받아 만들었다. 지역 생산 쌀과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가 원료로 이용됐다.

막걸리 제조 시 포도당 첨가량을 조절해 발효과정에서 효모가 만드는 이산화탄소(탄산) 함량을 높여 발포성을 향상시켰다.

한동령 기자 drhan@kof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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