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환영 만찬에서 만찬주로 나왔던 탄산막걸리 제품은 농진청의 기술을 이전받아 제조된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만찬주로 선정된 술은 샴페인처럼 톡 쏘는 탄산막걸리다. 경북 문경의 한 업체가 제조한 ‘오희’ 제품으로, 농진청이 2014년 개발한 ‘탄산가스 함량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을 이전받아 만들었다. 지역 생산 쌀과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가 원료로 이용됐다. 막걸리 제조 시 포도당 첨가량을 조절해 발효과정에서 효모가 만드는 이산화탄소(탄산) 함량을 높여 발포성을 향상시켰다. 한동령 기자 drhan@kofrum.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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