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월까지 18개 지역에서 상담 실시 
- 공동ㆍ개별ㆍ현장 상담으로 나눠 진행

농촌진흥청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2018 식량작물 종합 상담’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이달 강원도 인제군을 시작으로 9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전국 18개 시ㆍ군 지역을 순회 방문하며 9개 작목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올해 실시되는 식량작물 종합 상담은 공동 상담ㆍ개별 상담ㆍ현장 상담으로 나눠 진행한다.

개별 상담은 분야별 전문 상담사와 농업인의 일대일 만남을 통해 진행한다. 현장 상담에선 분야별 전문가 3∼4명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종합 상담에선 영농 시기별로 식량작물 품종ㆍ재배 관리ㆍ병해충 방제 등 농업인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기술ㆍ정보가 제공된다.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21개 시ㆍ군에서 벼ㆍ두류ㆍ잡곡 등 7개 작목에 대해 25회에 걸쳐 964명을 대상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상담 받은 농업인의 85% 이상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수철 기자 sco62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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