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8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 내 수도관망교육센터 개관 - 누수예방부터 사고복구까지 실무중심 관망관리 전문교육 기대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11월 8일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수도관망교육센터'를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한 '수도관망교육센터'는 약 330㎡ 규모의 실습형 교육시설이다.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실내 관망과 다양한 설비를 활용해 관로 점검부터 파손으로 인한 누수사고 대응까지 효율적인 관망관리를 위한 모든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다. 특히 실습용 관망에 설치된 인공 누수공을 활용하면, 누수탐지, 관 세척, 누수부위 복구 등 상황별 사고수습 과정을 반복해서 훈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사용하는 '스마트미터링', '원격감시제어' 등 4차 산업혁명 혁신기술 기반의 관망운영시스템을 그대로 구축해 실무중심으로 전문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랜 물관리 경험과 '수도관망교육센터'의 교육 기반시설를 활용해 사내 기술역량을 높이는 한편, 지자체 공무원 및 국내외 물산업 기술자까지 연간 약 2,000명의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수도 관망관리 전문인력 양성으로 매년 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수돗물 손실을 줄이고 물 공급체계의 효율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논산 등 23곳의 지자체에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이들 지자체의 평균 유수율을 23.7%p 향상시켰다. 유수율이란 수돗물이 공급과정에서 손실 없이 주민에게 도달한 비율을 의미한다. 서유미 기자 yms0745@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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