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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00가구 한파 대비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전국 1,200가구 한파 대비로 올겨울을 따뜻하게
  • 푸드앤메드
  • 승인 2018.12.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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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 강원·전북·경기 등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 단열개선 지원
- 한파 대비 상담 및 단열개선을 통해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




환경부는 12월 11일부터 31일까지 한파영향에 취약한 1,200가구를 대상으로 단열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씨카드, 이마트가 후원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21개 지자체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 1,200가구가 대상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그린카드제도의 운영기관이며, 비씨카드는 17개 금융기관과 함께 그린카드를 발급·운영하는 운영사로서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지원대상은 지역별 한파 취약성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참여의향을 받아 단열 등이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결정됐다.

기후변화 진단 상담사가 선정된 가구를 방문하여 한파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또한, 문풍지·에어캡·풍지판·틈막이 등 단열개선을 비롯해 우레탄 폼·실리콘 시공 등 창호불량 개선은 물론 이마트와 함께 난방텐트 설치, 담요 제공 등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한 물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가 지난 11월 23일에 발표한 '이상기온에 의한 한파 영향 리포트'에 따르면, 올겨울 한파는 이상기후로 인해 지속·악화 될 것으로 예측되며 한랭질환 발생, 심혈관계 질환 악화 등 건강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국가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기후변화 적응에 관한 전략적 연구 및 정책지원 수행 등을 위해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였다.

강윤지 기자 dkttkd@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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