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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검출 오리온 ‘프렌치웨하스’ 판매 중단ㆍ회수
식약처, 세균 검출 오리온 ‘프렌치웨하스’ 판매 중단ㆍ회수
  • 문현아
  • 승인 2019.04.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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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세균 검출 오리온 ‘프렌치웨하스’ 판매 중단ㆍ회수
식약처, 세균 검출 오리온 ‘프렌치웨하스’ 판매 중단ㆍ회수

 

 -일반세균수 기준치의 8.4배 

 -오리온측, “전량 회수했다” 주장

 

 유명 제과업체 오리온이 수입해 판매한 프랑스 과자 ‘프렌치웨하스’에서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검출돼 판매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 안전 정보 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오리온이 수입한 ‘프렌치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은 세균 수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과 회수 조치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 5일인 제품으로, 낱개 기준 1만5000여 개에 달한다.

 과자의 일반세균 기준치는 1g당 5만 마리 이하이지만, 프렌치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에선 기준치의 8.4배에 달하는 44만 마리의 세균이 검출됐다.

 문제된 과자는 통관 과정이 아니라, 국내에 유통된 뒤 식약처 직원이 회수ㆍ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식약처는 회수 대상 제품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영업자에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리온은 해당 제품을 자사 영업직원을 통해 전량 회수했다고 밝혔다.  문현아기자 moon@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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