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곰팡이독소 피해 예방 당부 -수확한 맥류는 15도, 습도 65% 이하’로 보관 -곰팡이독소 감염된 맥류를 사람이 먹으면 질병 유발 농촌진흥청은 보리ㆍ밀ㆍ귀리 등 맥류 수확철을 맞아 곰팡이독소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곰팡이독소는 농작물이 자라는 단계는 물론, 수확과 저장 중에도 생성된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에 저장하면 곰팡이독소 오염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곰팡이독소에 감염된 맥류를 사람이나 가축이 먹게 되면 병에 걸릴 수 있으며, 가축의 생산성이 떨어진다.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맥류는 맑고 건조한 날 수확하고, 거둔 즉시 말려야 한다. 이때 이삭의 수분 함량이 쌀보리와 겉보리는 14% 이하, 맥주보리는 13% 이하, 밀과 귀리는 12% 이하가 되도록 한다. 저장고는 온도 15도 이하, 습도 65% 이하가 좋다. 온도와 습도가 높은 7월과 8월은 곰팡이와 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온ㆍ습도를 조절해야 한다. 박권 기자 pkwon@foodnmed.com Tag #농촌진흥청 #농진청 #곰팡이독소 #맥류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권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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