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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약처,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 문현아
  • 승인 2019.08.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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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약처, 추석 앞두고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제수ㆍ선물용 식품 위생관리, 수입검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27일 추석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신고) 제조ㆍ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냉동고기 냉장육 판매, 식품을 비위생적으로 취급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점검은 제수용ㆍ선물용 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전통시장ㆍ대형마트 등 추석 성수식품 판매업체, 추석 귀성길에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375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특히 추석에 많이 소비되는 떡ㆍ사과ㆍ고사리ㆍ조기ㆍ명태ㆍ주류ㆍ건강기능식품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ㆍ중금속ㆍ식중독균 등을 검사,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오는 23일 ‘달걀 껍데기 산란일자 표시제’가 본격 시행되는 만큼 백화점ㆍ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에서 산란일자 표시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제수용ㆍ선물용 수입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19~30일 수입통관 단계에서도 정밀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입검사 강화 대상은 고사리ㆍ밤 등 농산물(7개 품목), 포도주ㆍ건어포 등 가공식품(5개 품목), 프로바이오틱스ㆍ프로폴리스ㆍEPA나 DHA 함유 유지 등 선물용 건강기능식품(5개 품목)이다.  문현아 moon@kof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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