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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대응 인력 모집에 힘 합친다 간호조무사 2,300여 명 지원
코로나 19 대응 인력 모집에 힘 합친다 간호조무사 2,300여 명 지원
  • 지은숙
  • 승인 2021.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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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회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코로나 19 대응 인력 모집에 지난 4일까지 2,3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코로나 19 3차 대유행 발생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 19 환자 진료 근무를 수행할 간호조무사 모집을 진행했다.

간무협은 소속 회원에게 중수본 간호조무사 상시모집 내용을 전달, 모집 신청을 받고 있다.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 임시검사소 근무 인력 모집에 200여 명이 지원 신청했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네 차례 실시한 상시 인력 모집에 지원 신청한 인력은 1,300여 명이다. 12월 21일 319명, 23일 316명, 28일 284명이 신청했고, 지난 4일에는 344명이 각각 신청했다.

여기에 시도 지역별 간호조무사회에서 202명을 모집해 지자체에 명단을 제출했다. 시도회별로는 서울시회 19명, 대구시회 7명, 광주전남회 18명, 강원도회 81명, 충북도회 53명, 경북도회 12명, 제주도회 12명이다.

지난해에도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적인 코로나 19 대유행이 발생할 때마다 600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자원, 코로나 19 확산 방지 업무를 수행했다.

이번 상시 모집 대상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지원할 수 있다. 근무 배치는 중수본 인력 구성 수요 발생에 따라 코로나 19 치료 병원 등으로 수시 배치된다.

파견 간호조무사는 15~20만 원의 일당을 받으며, 지역 기준에 따라 별도 숙식비를 받는다. 현재 서울시는 11만 원, 광역시는 10만 원, 시도는 9만 원을 지급한다.

간무협은 올해 2월부터 코로나 19 파견 업무를 수행할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로나 19 대응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조무사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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