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오후 코로나 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 평택박애병원을 방문,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평택박애병원은 민간병원 중 최초로 전체 병상 220개소를 소개(疏開)해 코로나 19 치료 병상 140개소를 마련, 운영 중이다. 지난 21일 기준 140개 병상 중 101개가 가동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19 중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 의료인력 수요에 대응, 박애병원에 의사 20명 등 의료진을 파견해 치료를 지원했다. 안정적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 19 환자 수가 감소해도 거점전담병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권덕철 장관은 “박애병원은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의 확산 시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만큼 코로나 19 환자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는 거점전담병원 운영에 필요한 의료인력과 장비를 제때 현장에 공급하며, 거점전담병원의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평택박애병원 #거점전담병원 #코로나19전담병원 #코로나19정책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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