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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통해 대국민 건강증진 사전대응체계 마련한다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통해 대국민 건강증진 사전대응체계 마련한다
  • 박하연
  • 승인 2021.05.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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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과 보건의료 자료 연계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 추진
- 건보공단, 환경부 업무협약 체결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환경부(장관 한정애)이 환경과 건강보험 분야 자료 연계와 ‘환경보건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국민 건강정보 자료에 지역 단위 환경정보를 연계,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구축된 환경보건 빅데이터는 ‘환경 유해인자와 건강영향 상관성 분석’, ‘환경성 질환 현황’, ‘환경보건 상태 평가’ 등 환경보건정책 목표 설정과 효과 평가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향후 구축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건 감시체계와 환경보건안전망을 마련하고 사전예방적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 전략본부장은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해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감시체계를 공동 운영해 국민건강 알람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대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사전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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