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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케이푸드(K-food), 김치 열풍은 계속된다 역대 최고치 수출액 기록
올해도 케이푸드(K-food), 김치 열풍은 계속된다 역대 최고치 수출액 기록
  • 박진호
  • 승인 2021.05.25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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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5월 25일(화)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에 소재한 김치 수출 중소기업 ㈜이킴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작년부터 성장세를 이어나가는 김치 수출업계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김 장관은 “지난해 김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던 배경에는 발효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식품기업의 역할이 매우 컸다”라며 “코로나 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치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김치 수출업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김치의 우수성과 안전성이 널리 알려져 해외에서 인정받는 기업이 더 많이 나오기를 희망한다” 라고 밝혔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항산화 효과∙면역력 증진 등 김치의 건강 기능성에 대한 연구를 지원하고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홍보를 추진해왔다.

또한, 농식품부는 중소 김치 업체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수출용 김치 제품의 포장디자인 개선∙인증 취득∙비건김치 제품 개발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코로나 19 이후 급격히 성장한 온라인 식품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등 소비 저변을 넓히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되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0년 김치 수출은 역대 최고치(144백만불)를 기록했으며, 올해 4월 누계 수출액은 61.1백만 불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동안의 주요 수출국이었던 미국‧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신남방지역으로도 수출이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의 김치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김치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국산 김치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김치의 기능성을 홍보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김현수 장관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김치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하게 관리되어 무척 안전하며, 해외 생산 김치와 차별화되는 대한민국 김치만의 효능과 안전성을 해외에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호 기자 jhpark@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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