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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바로쓰기운동본부, `예비 임부`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확대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예비 임부`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교육 확대
  • 박하연
  • 승인 2021.06.15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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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 시범사업 첫 번째 교육 시행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산하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이항’)는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한 2021년도 첫 번째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약본부는 2021년 식약처 ‘약 바르게 알기 지원사업’의 대상을 ‘임부와 예비 임부’로 확대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안전사용교육은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예비 임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임신 중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원칙과 임신 시기별 약물 위험도, 기저 질환이 있는 임산부의 의약품 사용 등에 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임신 중 입덧, 변비 등 실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질병에 대한 대처법과 수유 중 약물사용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여 진행했다.

경기도 가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시내와 떨어진 곳에서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임신을 계획 중인 예비 임부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대한약사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한 김이항 본부장은 “식약처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4년째 수행 중이며, 올해에는 ‘임부 또는 예비 임부’ 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라고 전하며, “임부는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아이의 건강 또한 함께 책임져야 하는 특성상 주요 교육 대상이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임신기간 의약품 사용에 대한 임부와 예비임부의 이해를 증진시켜 건강한 출산이 가능하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약본부에서 진행중인 ‘임부와 예비 임부’ 대상 교육은 10회로 예정되어 있으며, 식약처 용역사업을 11월까지 마무리하여 12월에 용역 결과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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