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한국건강증진개발원, 2020년 아동 비만 예방사업 추진성과 발표 -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2020년 「건강한 돌봄 놀이터(아동 비만 예방사업)」 사업 결과, 아동 비만율 감소와 참여 아동의 신체활동 습관 개선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 아동 비만율은 프로그램 운영 전 23.4%에서 운영 후 22.6%로, 0.8% 감소했다. 과체중을 포함한 비만군율의 경우 0.2% 감소 효과를 보였다.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에 참여하는 비율은 7.5% 증가한 반면, 하루 1시간 이상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아동 비율은 48.4%에서 39.4%로 약 9.0% 감소하였다. 영양 지식과 식생활 태도 역시 프로그램 운영 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골고루 먹기 중요성’, ‘채소·과일 먹기’, ‘건강 간식 만들기’, ‘건강 식습관 알아보기’, ‘건강 체중 이해하기’ 외 48건의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기 아동 비만예방∙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코로나19로 아동의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 비만 예방사업「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통해 고무적인 성과가 도출되었다”라며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매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사업 운영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Tag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아동비만율 #아동비만 #아동활동프로그램 #아동체험프로그램 #운동프로그램 #아동운동프로그램 #초등학교프로그램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하연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