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9:43 (목)
코로나 백신 효과 보인다, 75세 이상 확진자 수 급감 
코로나 백신 효과 보인다, 75세 이상 확진자 수 급감 
  • 지은숙
  • 승인 2021.06.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단장 정은경)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한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확진자 발생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75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발생률은 10만 명당 15.8명이었다. 4월 3주차를 기준으로 급감한 발생률은, 예방접종률이 90%에 도달한 6월 2주차인 지금 인구 10만 명당 2.3명까지 줄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률에 따른 확진자 발생률 감소추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예방접종의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75세 이하 연령대의 예방접종률이 증가할 수록 코로나19 전체 발생 규모는 더욱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 외에도 추진단은 사회필수인력 등 30세 미만 2분기 접종대상자 약 20만 명을 대상으로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하여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6월 28일 0시부터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접수,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