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코로나19-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중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중증환자 급증에 대비, 중환자 전담 간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작됐다. 코로나19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36개 종합병원이 긴급 참여, 388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이론∙모의실습∙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과정으로 구성, 최소 4주에서 8주간 진행했다. 교육 수료 후 전국 중환자 진료현장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하는데 훈련의 초점을 맞췄다. 수료식에선 국립중앙의료원과 중환자간호사회 등과 협력 아래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준 충남대학교 김경희 간호교육팀장이 ‘교육담당자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숙련된 중환자 간호사가 배출되기까지 1년 이상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다”라며, “간호사 업무 환경을 개선하고 적절한 보상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업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중환자간호사양성교육 #코로나간호사 #중환자전담간호사 #코로나19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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