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정애)는 4대강 유역의 자연성 회복과 생태환경을 직접 살펴보는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강 생태탐험` 행사를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시기를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온 가족이 4대강의 생태환경을 체험하며 우리 강 자연성 회복의 성과와 가능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이 행사의 주요 내용은 ‘환경 전문가가 소개하는 동식물 이야기’, ‘모래톱·수변 식물·철새 관찰, 강변길 걷기’, ‘친환경 정수시설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행사는 금강∙영산강∙한강∙낙동강 유역 순으로 운영하며, 지역별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참가 시 유의사항 등은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사 체험을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행사를 관리할 예정이다.

박미자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이번 생태탐험 행사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연성이 회복되고 있는 우리 강의 모습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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