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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 밥상’ 이젠 집에서도 맛본다!
‘어촌 밥상’ 이젠 집에서도 맛본다!
  • 박진호
  • 승인 2021.08.04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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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0.~9. 10. 어촌체험 휴양마을 특산물 30% 온라인 할인행사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오는 8월 10일~9월 10일까지 20여 개 어촌마을의 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어촌체험 휴양마을 특산물 온라인 2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할인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어촌마을 지원과 국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지난 1월 26일부터 한 달간 진행한 1차 행사에서는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총 3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상품비용의 30% 할인 혜택을 지원하는 할인행사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www.gmarket.co.kr)’과 ‘GS 샵 (www.gsshop.com)’에서 진행된다.

이번 2차 행사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과 어촌 6차 산업화 시범 마을 등 약 20여 개 어촌마을에서 생산하는 특산물로, ‘100가지 맛이 있다는 화성 백미리마을의 조개모듬구이 세트’, ‘세계 5대 청정 갯벌인 가로림만이 있는 서산 중리마을의 감태’. ‘선물하기 좋은 태안 병술만마을의 굴비 세트’ 등 80여 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마을에서 직접 제조하거나 채취하여 준비하기 때문에 재고량에 따라 일찍 품절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운영하는 바다 여행 누리집(www.seantour.kr)에서는 어촌 체험 영상 등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소문내기’, ‘구매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국민이 우리 어촌에서 나는 신선한 특산물을 맛보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을 지원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할인행사와 전국 어촌체험 휴양마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바다 여행 누리집 (www.seantou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호 기자 jhpark@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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