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모더나사가 9월 첫 주까지의 백신 공급물량을 확대함에 따라, 추석 전 3,600만 명 1차 접종 목표를 보다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모더나사는 13일 한국 대표단의 미국 본사 방문 이후,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 어제 도착한 101만 회분을 포함해 9월 첫째 주까지 총 701만 회분을 공급하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도입되는 물량을 활용하여 18~49세 연령층 접종을 더욱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9월 6일 이후의 의료기관별 예약 가능 인원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49세 연령층 중 미예약자 혹은 추석 이후 예약자 중 중 예약 일정을 앞당겨 접종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정을 일부 조정하여 더 이른 날짜에 접종받을 수 있다. 특히 기예약자가 접종일시 변경을 원하는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기존 예약을 취소 후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 재예약이 가능하다. 단, 백신 배송 일정 등을 고려해 지정된 예약이 가능 날짜는 9월 6일 이후이므로, 이전 날짜로 예약하신 분들이 예약 변경을 위해 기존 예약을 취소할 때에도 9월 6일 이후로만 재예약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9월 초까지 모더나 백신 공급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분이 안정적으로 접종받으실 수 있게 됐다”라며, “아직 예약하지 않으신 분들은 9월 18일(토)까지 예약할 수 있으나, 되도록 빨리 예약을 완료하여 조기에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Tag #백신 #코로나19백신 #코로나19백신정책 #모더나 #모더나물량 #모더나물량확보 #모더나예약 #모더나예약기간변경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지은숙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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