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학교 단체와 개인을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과 실천’ 주제의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사전예약을 통해 9월 14일~12월 24일까지 온라인 실시간으로 무료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생태교육은 ‘탄소중립2050’ 개념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방법을 알아보는 ‘교육강사와 함께하는 생태이야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태교육은 생태주기별(유아‧초‧중‧고)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일반인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교 단체에서 참가할 수 있는 과정으로는 모래언덕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알리는 ‘바닷가 모래언덕 이야기’, 맹그로브와 탄소중립의 관계를 이해하는 ‘지구의 탄소저장고 맹그로브’, 국립생태원의 기후 연구자료 등을 활용하여 구성한 ‘슬기로운 탄소중립’ 등 총 3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주 3회 1학급씩 진행한다. 또한 개인 대상 프로그램은 금개구리의 생태를 통해 탄소를 저감하는 습지의 기능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금이의 꿈’을 매주 1회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생태교육 사전예약은 국립생태원 누리집 예약관리시스템에서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생태원 생태교육부 담당자(041-950-5873)에게 문의하면 된다. 국립생태원에서는 향후에도 환경 쟁점을 반영한 생태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비대면 생태교육 프로그램 및 영상을 제작하여 관계 기관과 국민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천 전시교육실장은 “이번 교육은 국립생태원의 기후변화 관련 연구성과물 및 전시자료를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이라며, “미래세대들이 기후위기의 상황을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변화 및 실천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Tag #탄소중립 #탄소중립생태교육 #탄소중립교육 #생태교육 #온라인생태교육 #학생교육 #환경부 #환경부온라인교육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박하연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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