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정은경)이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중 기본접종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을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터샷 접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코로나19 치료병원 약 160개소이며, 추가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실시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이란 코로나 19 환자 치료를 위한 거점전담병원∙감염병전담병원∙중증환자 치료병상 의료기관을 말하며, 접종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남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지난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3~4월 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 치료병원을 대상으로 접종 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현재 취합된 접종 대상은 4만 5,000여 명으로 나타났다”라며, 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령층 대상 추가접종 일정은 앞서 정해진 대로 추진할 방침이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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