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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림프스캔 검사로 수술 결과 예측 연구 발표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림프스캔 검사로 수술 결과 예측 연구 발표
  • 박하연
  • 승인 2021.10.15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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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 국제학술지(SCI) 게재… 림프관 정맥문합술 수술 효과 극대화 기대
-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국내 림프부종 수술적 치료 절반 담당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윤혜전,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윤혜전,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 (사진=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가 림프관정맥문합술 전 시행하는 핵의학 검사인 림프스캔 검사를 통해 수술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림프부종센터에서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환자 133명을 분석한 이번 연구는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핵 의학 클리닉(Clinical Nuclear Medicine)’에 발표됐다.

림프관 정맥문합술은 암 수술 시 림프절 절제 후 발생한 림프부종에서 림프관의 흐름을 정맥으로 연결시켜 흐름을 회복시켜주는 수술로 최근 국내에서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는 국내 림프부종 수술적 치료의 절반을 맡고있다. 그러나 환자마다 수술 결과의 차이가 크다는 한계점이 있어 연구가 필요했다. 

이에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핵의학과 윤혜전 교수, 김혜옥 교수, 성형외과 우경제 교수는 이대목동병원의 림프스캔 검사 데이터와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환자들의 림프류 패턴, 부종의 피부역류, 림프절과 림프관 존재, 림프관정맥문합술 결과 등의 데이터를 분석, 림프스캔검사가 림프관정맥문합술의 수술 결과를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133명의 환자 중 69.9%에서 부종 감소를 확인했는데, 특히 부종의 피부역류와 림프류 패턴이 수술 결과 예측에 매우 중요하고 독립적인 예측지표임을 확인했다. 부종의 피부역류가 심했던 환자의 부종 감소율은 19.27%, 역류가 적었던 환자의 부종 감소율은 1.24%로 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림프류가 몸통까지 흐르는 환자는 부종 감소율 21.46%이었지만, 림프류가 어깨 등 근위부나, 손끝 등 원위부에 국한된 환자는 수술 후 부종 감소가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

책임저자를 맡은 이대목동병원 림프부종센터 윤혜전 교수는 “지금까지 림프관정맥문합술의 결과 예측은 의학적 난제였으나, 그러나 림프스캔 검사가 향후 적절한 수술 적응증을 가진 환자를 평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림프관정맥문합술 예후를 판단하는 최초의 방법이라는 점에서 임상적 의의를 높게 평가받아 국제적인 학술지 핵 의학 클리닉(Clinical Nuclear Medicine)’ 7월 호에 발표됐다. 

 

 

박하연 기자 mintyeon3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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