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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12월 중순 '실외 노마스크' 검토
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12월 중순 '실외 노마스크' 검토
  • 지은숙
  • 승인 2021.10.26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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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역당국,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초안 발표
- 내년 1월 말까지 3단계 걸쳐 실시
- 백신 패스 도입·재택치료 중심으로 전환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체계 전환의 로드맵 초안을 공개했다. 중수본의 발표에 따르면 일상회복은 확진자 폭증 등 큭별한 돌발 변수가 없을 경우 11월 1일 1단계, 12월 13일 2단계, 내년 1월 24일 3단계 개편 등 6주 간격으로 3단계에 걸쳐 실시한다. 3단계까지 도달할 경우 시설운영·행사·사적모임 관련 제한이 모두 사라진다.

로드맵 초안의 주요 내용은 1단계 생업시설 운영제한 완화, 2단계 대규모 행사 허용, 3단계 사적 모임 제한 해제이다. 단계별 전환은 예방접종률, 중환자실∙병실 가동률, 사망자 등 확산 규모에 대한 종합적 평가 후 다음 차례 개편 이행을 결정한다.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최대한 완화 후, 전파위험과 고위험군 등을 고려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1단계에서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고통을 고려, 11월 1일부터 대부분의 생업시설 영업시간 규제가 사라진다. 단, 유흥시설 영업 제한은 밤 12시이며, 시간제한이 완전히 풀리는 것은 12월 중순 2단계부터이다. 1~2단계에서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사적모임은 접종자 구분 없이 10명까지 가능하고, 3단계에서는 제한이 없어진다. 식당·카페의 경우 사적모임 인원은 10명까지 가능하지만 미접종자 이용은 일부 제한된다.

식당·카페의 영업시간 제한을 풀고 모임인원도 현행 8명(수도권 기준)에서 10명으로 늘리는 대신 미접종자 제한 인원은 축소해 계속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대규모 행사는 1∼2단계에서 미접종자를 포함할 경우 100명 미만으로만 입장할 수 있다.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입장시킬 때에는 1단계에서 500명 미만으로 허용하고, 2단계에서는 인원 제한 없는 대규모 행사까지 허용한다. 3단계에서는 행사 관련 규제가 모두 폐지된다. 마스크 착용의 경우 1단계 개편시 현행 체계를 유지하고, 2단계에서 실외 마스크 착용 등 해제 범위를 검토할 예정이다.

 

 


지은숙 기자 geesilver0214@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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