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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사용 겨울용 헤어 미스트 제조법, 미국 여성지에 소개
천일염 사용 겨울용 헤어 미스트 제조법, 미국 여성지에 소개
  • 박하연
  • 승인 2022.12.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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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엔 피부ㆍ모발 건강에 이로운 미네랄 풍부
-아몬드 기름ㆍ알로에 이용한 헤어 미스트도 효과적
-미국의 여성 전문지 ‘우먼스 월드’ 최근 집중 소개

 

 천일염을 이용해 겨울용 헤어 미스트(hair mist)를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제조하는 방법이 미국의 유명 여성지에 소개됐다. 바람과 태양의 ‘선물’인 천일염엔 피부와 모발 건강에 이로운 마그네슘ㆍ칼륨ㆍ칼슘 등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다. 
 1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주간지 ‘우먼스 월드’(Woman’s World)는 ‘모발에 볼륨을 주고, 윤기를 더해주며, 손상을 억제하는 겨울용 DIY 헤어 미스트 세 가지(3 DIY Hair Mists for Winter Weather That Volumize, Add Shine, and Nix Breakage)이란 제목의 최근 기사에서 천일염 미스트 등의 제조법과 효과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겨울은 모발이 손상되기 쉬운 계절이다. 건조한 바람이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잡지가 조명한 헤어 미스트 중 하나는 천일염 미스트로, 천일염 반 큰술, 백단향 아로마 오일 15방울, 물 반 컵을 스프레이 병에 넣으면 완성된다. 이 용액을 잘 흔들어 섞은 뒤 두피에 골고루 뿌리면 된다. 천일염이 모근의 건강을 돕고 백단향 아로마 오일이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미스트는 알로에 베라 젤과 물을 각각 반 컵씩 스프레이 병에 넣고 섞으면 만들어진다. 잘 흔든 뒤 젖은 모발에 뿌리면 된다. 알로에 베라는 강력한 항균ㆍ항바이러스ㆍ항진균 효과가 있다. 모발의 수분을 증가시키고, 모발을 더욱 윤기 나게 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세 번째는 아몬드 기름 반 컵과 물 1컵을 스프레이 병에 넣은 뒤 잘 흔들어서 건조한 두피와 모발에 분사하는 방법이다. 아몬드 기름에 든 비타민 E와 비타민 B7은 모발을 강화해 끊어짐과 흘림을 방지한다. 아몬드 기름에 풍부한 리놀레산과 올레산은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천일염은 목욕할 때 입욕제로도 그만이다. 천일염을 첨가한 욕조 물에 몸을 담그면 심신이 깊게 이완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든다. 혈액 순환이 개선되고, 염증이 감소하며, 디톡스(해독)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천일염에 든 마그네슘ㆍ칼슘이 이런 효과를 제공한다.
 한편 우리나라가 자랑하는 ‘갯벌 천일염’은 세계에서도 흔하지 않다. 세계 천일염 생산량의 0.2%만이 갯벌 천일염이다. 갯벌을 이용해 천일염을 생산하는 나라는 한국ㆍ프랑스ㆍ베트남 등 4∼5개국에 불과하다. 갯벌 천일염은 건강에 이로운 칼륨ㆍ마그네슘ㆍ칼슘 등 미네랄이 가장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세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해 이미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천일염 품질 인증제 도입, 천일염 이력추적제 도입, 김치 소금 원산지 표시제 도입, 천일염 품질 안정과 수출을 위해 기존 천일염 염도 70∼80%에서 국제기준 염도 97%에 맞추기 위한 정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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