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이달 12일 전북 김제시 들녘에서 밭농업 기계화 재배기술 보급 확산을 위해 밭작물 파종ㆍ이식 기계화 기술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쌀 수급안정을 위한 논 이용 타작물 재배와 밭농업 기계화 기술 확대의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개발된 논 활용 밭작물 기계화 재배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화판을 활용한 설명과 배수개선 기계 전시, 주요 밭작물 파종ㆍ이식 기계의 연시행사를 함께 추진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논을 이용한 다른 작물 재배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배수개선, 밭작물 기계화 기술 확대보급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며 "농촌진흥청의 모든 역량을 모아 관련기술을 신속히 개발하면서 현장에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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