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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생산성 높이세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물 생산성 높이세요!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4.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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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이달 19일 전남 화순군 한울농원에서 빅데이터 활용 완숙토마토 생산성 향상 모델 현장평가회를 열었다.

현장평가회는 빅데이터 활용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성과를 평가하고 농업인ㆍ산업체ㆍ민간컨설턴트 등이 작물 정밀관리에 활용하기 위한 방법과 발전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번 모델은 시설유형과 품종군을 고려하여 연동온실에서 완숙토마토를 재배하는 스마트팜 10개 농가의 환경ㆍ생육 및 수량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됐다.

빅데이터는 분 단위로 측정되는 환경데이터와 주 단위로 측정되는 생육ㆍ수량 데이터로 구성되어 있어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주요 환경변수를 활용하여 생육단계별 최적의 환경을 설정하면 농가 평균 보다 77.2% 생산량 증가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정황근 청장은 "앞으로 모델개발 품목을 확대하고 생산량 증대와 소비예측을 결합한 농가수익 최적화 인공지능을 개발하겠다"며 "이를 활용해 2018년에는 딸기ㆍ파프리카 등 고소득 작물을 우선 비닐온실에 탑재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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