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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해충잡을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
돌발해충잡을 협업방제 연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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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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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이달 16일 충남 부여군 내산면 일원에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에 대한 협업방제 연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돌발해충 전국 일제방제 계획에 대한 설명과 드론을 활용한 예찰과 방제방법과 유ㆍ무인헬기, 광역방제기 등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가 시연될 예정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돌발해충 전국 일제 방제기간'으로 지정해 전국적인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농경지와 산림지 공동방제로 최근 문제되고 있는 돌발해충을 조기에 박멸할 계획이다.

공동방제 시 농경지에는 고성능분무기와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서 산림지와 이웃한 농지에서는 광역방제기ㆍ무인헬기 등을 이용해 방제가 이뤄진다.

지자체별로는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해당 지자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ㆍ녹지과ㆍ산림과ㆍ농협 등 기관 간 협업을 통한 공동방제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정준용 재해대응과장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그동안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준 돌발해충의 발생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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