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대한민국 대표농장 '스타팜'에 소비자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현장체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팜은 친환경ㆍGAPㆍ전통식품 등 농식품 국가인증제에 참여한 농가 중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선도하는 농장이다. 농관원이 전국 470개소를 스타팜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스타팜 현장체험 행사는 총 145회 5천3백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소비자 참여 확대를 위해 농관원과 민간여행사가 역할을 분담하고 현장체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된다.

농관원에서 자체 선발 기준에 따라 전국 2천 5백 명의 스타팜 체험 참가자를 모집하여 현장체험을 실시한다. 민간여행사에서는 스타팜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약 2천 8백여 명의 소비자에 대한 스타팜 현장체험을 지원하게 된다.

스타팜 현장체험은 친환경ㆍGAPㆍ지리적표시 농산물 생산ㆍ수확ㆍ유기가공식품 및 전통식품 제조 등 국가인증 농식품의 생산ㆍ제조체험과 GAP시설에서 농산물의 위생적인 처리과정 등을 견학하고 지역 문화탐방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농관원 남태헌 원장은 "대한민국 스타팜은 우리 농업의 핵심리더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국가인증 농식품 생산을 통해 소비자 건강보호는 물론 도농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스타팜에서 국가인증 농식품의 우수성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체험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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