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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암검진으로 조기발견 하세요
유방암, 암검진으로 조기발견 하세요
  • 푸드앤메드
  • 승인 2016.07.25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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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1인당 평균 진료비 422만 원, 5개년 간 거의 변화 없어


2015년 유방암 평균 입원일수 34.6일, 외래 내원일수 1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에 따르면, ‘유방암’ 질환으로 인한 진료인원은 2011년 10만 4,293명에서 2015년 14만 1,379명으로 4년 간 3만 7,086명 증가(35.6%↑)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년 인구 10만 명 당 유방암 진료인원은 280명으로 2011년 207명 대비 73명(35.6%↑) 증가했다.연령대별로는 2015년 기준 인구 10만 명 당 진료인원이 50대 671명, 60대 587명, 40대 419명 순으로 많았다. 또한, 고 연령일수록 2011년 대비 2015년 진료인원 증가율이 높았다.

공단관계자에 따르면“40-60대의 진료인원이 타 연령대에 비해 많은 이유는 유방암의 조기검진을 통한 치료를 요인으로 볼 수 있다”며 “또한, 유방암은 재발 후에도 다른 암들보다 다양한 치료 방법 등을 통해 장기간 생존하는 비율이 높은 특성에서 기인한 결과로 보여진다”라고 밝혔다.

2015년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진료비는 422만 원으로 2011년 423만원 대비 1만원(0.3%↓) 감소했지만 5년 간 큰 차이는 없었다. 1인당 진료비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대(720만원)로 위이어 30대 636만원, 40대 48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외과 허호 교수는 20-30대의 1인당 진료비가 타 연령대에 비해 높은 이유에 대해 “20-30대 환자는 전이성이 강한 유방암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고 동반 질환이 적어 다른 연령대의 환자들 보다 항암화학요법 등 견디기 힘든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게 되는 것이 한 가지 이유일 수 있다.

또한 최근 젊은 연령에서 유방재건술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 또 하나의 이유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소윤지 기자 solivelyso@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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