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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사상 최초 무역수지 흑자 전환
보건산업, 사상 최초 무역수지 흑자 전환
  • 푸드앤메드
  • 승인 2017.06.2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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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보건산업 수출 102억 달러 달성, 사상 최초 무역수지 흑자로 전환

-제약ㆍ의료기기ㆍ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및 경영성과 발표


2016년 보건산업 수출ㆍ경영성과가 발표됐다.

지난해 보건산업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초로 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수출액은 102억 달러, 우리 돈으로 11조9천억원으로 2015년 대비 19.1%가 증가하며 수출 유망산업으로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약품 수출액은 31억 달러로 5.7% 상승했으며, 의료기기와 화장품도 각각 29억 달러와 42억 달러 상승해 7.7%ㆍ43.1%의 상승폭을 보였다.

지난해에는 보건산업 상장기업 175개사 중 매출이 1조가 넘는 1조 클럽이 유한양행, 녹십자,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4개사였으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연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하면 유한양행ㆍ녹십자ㆍ광동제약 등 제약 3개사가 1조원 이상을 달성했다. 매출액증가율 12.5%였으며 영업이익률 11.3%, 연구개발비 증가율 20.4% 등 성장성, 수익성이 전체 상장 제조업 평균을 상회했다.

소윤지 기자 solivelyso@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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