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장품 수출 금액은 2012년 10억 6700만 달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41억 7842만 달러를 기록했다. 화장품 무역흑자 규모도 2014년 7억 525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925억원에서 지난해 20억 9822만 달러, 우리 돈 약 3조 5955억원으로 급증 했다. 이번 수출지원 사업은 제품의 품질은 우수하나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업체 등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 편중되어 있는 화장품 수출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운영, 원아시아 화장품ㆍ뷰티 포럼 개최, '할랄화장품' 인증 교육 및 컨설팅 사업,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 및 컨설팅 사업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수출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화장품 업체가 새로운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품질수준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가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민경 기자 aksrud@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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