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실라리아 꽃 추출물, 미백과 항산화
효과 뛰어나…

before after teeth smile crop female face on white background농촌진흥청은 막실라리아가 항산화와 미백 효과가 있고 또 그 향기를 맡으면 몸과 마음이 안정되고 주의집중력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막실라리아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난초과 식물이다. 잎이 동양란처럼 길고 가늘며 작은 풍선 모양의 수분ㆍ영양 저장고가 있다.

국내에선 막실라리아 테누이폴리아가 주로 재배되며 봄~초여름에 1cm∼2cm 정도의 작은 꽃에서 커피향 또는 코코넛향과 같은 특이한 향기가 난다.

농촌진흥청에서 막실라리아 꽃 추출물을 이용해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성을 검증한 결과 항산화와 미백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막실라리아 에탄올 추출물 125mg/mL 농도에선 약 20%, 250mg/mL에선 약 60% 멜라닌 생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 활성을 검정하는 실험에서도 막실라리아 추출물이 막실라리아 에센셜 오일보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총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나는 등 항산화 활성 효과가 아주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막실라리아 향기가 사람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뇌파분석 예비실험도 진행했다.

꽃 향기를 맡은 사람의 뇌파측정 결과 안정감을 느낄 때 많이 나타나는 전두엽 알파파의 비율이 무향 또는 커피 향을 맡은 사람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막실라리아는 앞으로 산화작용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의 예방ㆍ개선ㆍ치료를 위한 화장품 및 의약품 등의 소재로 이용될 수 있어 농촌진흥청에서 관련 연구 성과를 특허출원한 상태이다. 또한 추가 실험을 통해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백윤수 박사는 “이번에 밝힌 막실라리아의 향기분석과 추출물의 다양한 효능검정 성과를 바탕으로 꽃향기의 산업화는 물론 인간과 꽃향기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오새라 기자 pentaclesr5@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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