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강화하는 ‘오자’ 시리즈 2 사상자

낭습증 치료에 효과적인 씨앗 사상자

-살모사가 그 아래에 눕기를 좋아한다고 해 사상 

-생식기능 강화와 불감증 치유 효과도 기대

 사상자(蛇床子)는 미나리과(科)에 속하는 식물의 씨앗이다. 사상은 ‘뱀이 누워 자는 침상(寢床)’이란 뜻이다. 뱀 사(蛇)자, ‘눕다’는 ‘상(床)’자, 씨앗 자(子)자를 합친 식물명으로 ‘뱀도랏’이라고도 부른다. 특히 살모사가 이 풀 아래에 눕기를 좋아하고 그 씨앗을 즐겨 먹는다. 뱀이 선호해서 ‘뱀밥’이라고도 한다. 사상자의 성질이 따뜻해 냉혈 동물인 뱀이 따뜻한 기운을 보충하기 위해 사상의 씨를 즐긴다는 말도 민간에선 전해진다.
 어린순은 나물로도 먹는다. 말린 사상자 씨론 사상자차, 열매론 사상자술을 만든다.
 한방에선 음낭과 사타구니 주변의 습진을 ‘낭습증’(囊濕症)이라 한다. 사상자는 낭습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식기능 강화와 불감증 치유 효과도 기대된다.

 

박태균 기자 fooding123@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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