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개선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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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istic anatomical model of healthy human liver with gallbladder isolated on white

간염 백신을 맞지 않아 간염에 걸렸다면 간을 최대한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면서 간 손상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차선책이다. 간염의 급성기에는 채소즙이나 채소 주스,허브차 등 유동식 위주로 먹고 고형식은 삶은 채소, 현미 정도만 먹자. 채소, 현미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독성 담즙 물질의 제거를 돕는다.

급성 간염은 비타민C 고용량 요법으로 치료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자연의학자들이 간염 치료에 흔히 사용하는 식물은 감초와 밀크시슬(엉겅퀴)다. 감초는 간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며 몸 안의 항바이러스 물질인 인터페론의 활동을 왕성하게 한다. 감초의 주성분인 글리시리진이 든 약을 주사한 결과 급성 감염과 만성 감염이 크게 호전됐다는 일본의 연구 결과도 있다.

헛개나무 열매꼭지 추출물과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도 식약처가 간기능 개선 효과를 인정한 성분들이다. 이 3가지 성분은 동물 실험, 인체 시험 등을 거쳐 나름대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됐다.

1)헛개나무 열매

식약처에서 간 건강 개선 효과를 첫 번째로 공인받은 것은 헛개나무 열매꼭지 추출물이다. 헛개나무 열매에 물을 가해 유효 성분을 추출, 농축한 뒤 덱스트린을 첨가한 제품이다. 헛개나무 추출물의 주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쿼세틴이다. 식약처는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했다.

2)표고버섯

표고버섯의 주성분은 면연력 증강과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 글루칸인데, 간 건강에 왜 유익한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시험관 내 시험에서 표고버섯 균사체 추출물 분말을 주입한 뒤 간세포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단백질 합성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의학에서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는 식품으로 인정한 것은 황 성분이 함유된 마늘과 양파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사과나 배, 귀리, 콩, 양배추와 식물인 브로콜리, 양배추, 향료인 강황, 계피, 감초 등도 매우 좋다. 민들레와 바지락, 사탕무, 매실도 간을 튼튼하게 하는 식품이다.

박태균 기자 fooding123@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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