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료, 해외에서도 각광

Close up woman eye지난 1년간 한국 의료가 해외에서도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의료의 해외 진출 건수와 규모도 증가했다.

6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6년 의료 해외진출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의료 해외 진출에 성공해 현재 운영 중인 건수는 2015년 누적 건수 141건에서 지난해 155건으로 10%가량 증가했다.

155건 중에는 중국이 59건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40건, 베트남이 9건으로 뒤를 이었다.

진출유형별로는 정보시스템을 포함한 의료기술의 이전이 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기관 개설ㆍ운영이 49건이었다. 수탁운영과 운영컨설팅도 각각 8건, 10건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의 개설과 운영은 중국에서, 의료 기술의 이전은 미국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진료과목은 피부ㆍ성형 57건, 치과 33건, 한방 22건 순이었다.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은 5일 열린 한국의료 해외진출 간담회에서 “우수 의료 인력과 기술 및 시스템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적극적 지원정책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 설명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의료 해외진출 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6월부터 의료해외진출 신고제를 시행하고 올해 3월 온라인 신고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이문예 기자 moonye23@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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